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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Friday Insight #83
 SPI Friday Insight #83
? 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다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주말을 맞아 가볍게 머리를 식힐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해 봤습니다. 

얼마전 일본의 디벨로퍼 모리빌딩 산하 모리재단에서 ‘도시 종합력 지수(Global Power City Index)’를 발표했는데요. 전 세계 48개 주요 도시 중 서울은 종합 순위 8위에 올랐습니다. 6개 항목으로 평가를 했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상업용 부동산 업계의 채용 관련 소식 두 가지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SPI 김태훈 휴먼 캐피털 이사가 준비한 ‘커리어 나우(Career Now)’ 코너를 통해 업계 커리어 트렌드 및 관련 콘텐츠를 전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주거 점수 글로벌 도시 48개국 중 39위로 최하위권
모리재단이 매년 발표하는 도시 종합력 지수(Global Power City Index)는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엑세스 등 6개 항목으로 도시를 평가합니다. 조사 대상은 전 세계 48개 주요 도시입니다. 올해 도시 종합력 지수 순위에서는 런던이 9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뉴욕, 도쿄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은 종합 점수에서 8위에 올라 지난해 보다 한 계단 떨어졌습니다. 참고로 1년 전 데이터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조사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서울의 거주 관련 항목 순위가 39위에 그쳤다는 점인데요. 조사 대상이 48개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하위권 입니다. 작년(34위) 보다 다섯 계단이나 하락했습니다. 최근 정부의 주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팽배한 상황이라 이 순위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네요.

경제 관련 항목에서는 20위에 그쳤습니다. 전체 평가 대상 도시 중 중간 정도 위치 입니다. 작년엔 22위였습니다. 또 연구·개발 관련 항목에서 서울은 6위에 올랐습니다다. 작년(5위) 보다 한 계단 하락했지만 전체 평가 항목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문화·교류 부문에서는 11위에 올라 작년(9위) 보다 두 계단 떨어졌습니다. 환경 부문은 15위로 작년(34위) 보다 크게 순위가 올랐습니다. 또 교통·엑세스 부문은 12위를 기록해 작년(11위) 보다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커리어 나우(Career Now)

? 넷플릭스 월드랭킹에서 높은 순위를 점하며 방영되었던 스타트업이라는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이 근무하는 스타트업이 유니콘이 되는 소원을 비는 장면이 나옵니다. 인기 드라마에서 1조원(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보유한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는 유니콘이 회자될 정도로 관련업계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유니콘들이 의식주의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특히 주를 뜻하는 부동산의 영역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체감합니다. 특히 실리콘밸리 IT기업(오라클, 페이스북 등)에서 개발자, 블록체인 전문가 등으로 근무하다가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거나 또는 스타트업으로 진입하신 분들을 프리미어 데모데이나 D.CAMP 디데이에서 만나서 대화해보면 프롭테크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대신증권 장기전략리서치부 글로벌부동산팀, 미래산업팀에서 발간하는 프롭테크 4.0시대보고서에서도 정량적으로 프롭테크의 성장 잠재력을 볼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글로벌 프롭테크 주요 기업 리스트를 보면 유니콘 기업뿐만 아니라 그 기업가치를 훨씬 뛰어넘는 상장된 기업리스트를 보게 됩니다

<글로벌 프롭테크 주요 기업 리스트 (출처=대신증권 프롭테크 4.0시대 부동산 산업, 새 옷을 입다)>

현재 여러 국내에서의 제약에도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프롭테크의 채용 동향은 어떨까요? 유니콘을 꿈꾸며 CSO(최고전략 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에 대한 채용이 최근 증가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 공개 프로파일 및 각종 기사들을 분석해보면 CSO는 각 기업의 니즈에 따라 진입하는 인재들이 다릅니다. 전략기획, 조직관리, 투자유치 등의 니즈가 있는 기업에는 대기업 기획실, 전략컨설팅펌 또는 VC 출신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IPO 등의 상장 이슈가 있는 기업에는 증권사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TO의 경우에는 삼성 SDS, LG CNS 같은 SI 및 카카오, 네이버 등의 빅테크 기업 경력의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향후 산업의 발전에 따라 인공지능, 블록체인 전문가의 수요도 확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부동산전문가(부동산펀드 및 리츠 운용역, 부동산자문사 투자자문 등)들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소액 투자자들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에서 찾고 있습니다. 부동산 산업 내부와 외부의 우수한 인재들이 같이 만들어 나갈 프롭테크의 모습이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됩니다.

? 최근 글로벌 투자사,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의 한국진출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 중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Nuveen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Nuveen에서는 내년 1분기 한국오피스 개설에 대해 11월 말에 Asian Investor와 인터뷰하며 발표하였습니다특히 해외에서 근무 중인 한국기관 담당 장재호 전무님이 관련 뉴스를 링크드인에 다시 올리며 다양한 직급의 국내 부동산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Nuveen은 시카고를 기반으로 하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TIAA(Teachers Insurance and Annuity Association of America)의 자회사인 자산운용사입니다. TIAA는 한국의 교직원공제회와 유사한 기업입니다. Nuveen은 부동산 투자 분야 글로벌 5위권 안에 드는 종합 자산운용사로 아직까지는 한국 내 부동산 투자 실적이 많지 않으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이에 따라 채용계획에 업계 내 인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NuveenCEOJose Minaya의 인터뷰에 따르면 각 지사는 기관영업 담당 인력을 먼저 확보 후 투자운용역들을 충원하는 운영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지사도 이 전략에 따라 Client Service 담당인력으로 시작하여 부동산 투자운용역을 서서히 채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이 성장하여 이와 같은 더욱 다양한 기회가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펼쳐지고, 우수한 인재들의 부동산 산업 진입 시도가 증가하길 기대해봅니다.

#Space

[상상(想想) 상해]유니크한 건물, 의미를 품은 공간
명실상부 국제도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상해는 와이탄 거리, 푸동 마천루 삼총사, 중화예술궁 등 이미 명성을 떨치는 건물들이 많지만 상해 외곽쪽으로도 계속 개발이 확장 진행되며 눈을 번쩍이게 하는 특이한 건물들이 최근에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인터콘티넨탈 호텔이다. 지하로 푹 꺼진 신기한 형태의 이 호텔은 상하이 서남쪽에 위치한 송장(松江) 지역에 새로 지어진 후 ‘건축물의 기적’이라 불리며 큰 놀라움을 안겨줬다.

성수동에 들어선 바치의 새 보금자리, 바치 하우스
성수동의 한적한 골목 끝. 어느 휴양지 속 별장처럼 아치형 발코니를 가진 2층 슬라브 주택이 눈에 들어왔다. ‘바치하우스. 라이스타일 디자인 숍 겸 스튜디오’. 앞에 놓인 철제 입간판이 제대로 찾아왔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바치 하우스는 이하연 대표가 이끄는 디자인 스튜디오 바치가 성수동에 마련한 새로운 쇼룸이다. 바치 하우스는 본래 1974년 익명의 건축가가 지은 주택이었다.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 번의 소유자 변경을 거치면서 2020년까지 실제 가정집으로 사용되었다. 바치 하우스로 탄생된 이 집은 오랜 세월을 거친 집이 자아내는 안락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그대로 품고 있다. 덕분에 바치의 제품 뿐 아니라 단정하면게 개조된 내부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건축과 온천이 만난 스위스 발스의 ‘7132’  
인구 천여 명에 불과한 스위스 발스Vals를 세계적 휴양지이자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만든 건축물이 있다. 바로 ‘7132’이다. 해발 1,252m에 위치한 발스는 알프스의 목가적 풍경을 간직한 스위스의 대표 온천 마을로, 그 역사는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효능이 알려지며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한 사람들이 찾는 온천 마을로 발전한 발스는 19세기에 클리닉이 생긴 이후 1964년 스파 호텔로 개조되며 점차 관광지로 알려졌다. 

식물, 전시공간, 바닷가 까페.. 강남에 반전 선사하는 ‘일상비일상의 틈’ (1)
강남대로 한복판에 테라스 정원을 품은 건물이 등장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이라 이름 붙은 이곳에선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친구를 기다리거나(1층 미디어 월) 강원도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2층 글라스하우스), ‘디깅’하고 싶은 분야의 소규모 출판물을 읽으며(3층 스토리지북앤필름)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4층 시현하다). 

따로 또 같이, 존스 홉킨스 대학의 학생회관
미국 동부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존스홉킨스 대학의 학생회관 공모전에서 BIG의 설계안이 당선되었다. 세계적인 건축회사 BIG이 그리는 학생회관은 어떤 모습일까? BIG은 이곳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도전이 시작되길 바라며 단순한 하나의 공간이 아닌 다양한 높이와 크기로 나누어진 공간을 제시했다.  

동네마다 생기는 옆집 갤러리
프랑스 파리의 조지프 탕 갤러리는 미술계에 더 이상 강자 법칙은 통하지 않으며 작은 규모와 가벼운 관계로 일하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예술 공백 상태가 되어가는 지금, 갤러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기하급수적인 성장보다는 보편적이지 않는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친화력이다.  

스웨덴 집 구경하기
기능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상징되는 스웨덴. 이곳 사람들은 내가 사는 오늘 하루가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며, 단순함을 바탕으로 장식보다는 형태와 기능을 중요시하는 원칙을 따른다. 이러한 디자인 언어를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 실제로 사람이 사는 공간을 둘러보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또 있을까?  

가구와 와인이 함께 하는 감각의 공간, ‘프리츠 한센 라운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번잡한 거리를 조금만 벗어나면 대나무가 심어진 작은 골목길이 나타난다. 초입에 들어서면 이내 단정한 모습의 벽돌 건물 앞에 당도한다. 옛 건물의 원형을 완전히 해치지 않으면서 새로운 감각을 더해 리노베이션한 건물에 자리한 ‘프리츠 한센 라운지’이다.
#Player

건축가 민성진 vol.1 자유롭고 대담한 도시 연구자의 25년
민성진 건축가는 문학, 예술, 철학, 과학 등 편식 없이 골고루 좋은 서적을 섭렵하는데 모든 책은 결국 자연의 섭리와 건축 철학으로 귀결된다. 이곳에서 그는 SKM 건축사사무소의 이정표를 그린다. 멍하게 기다리지 않고, 엉덩이의 힘을 믿으며 꾸준하게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이 그의 순항 방식이다. 좋은 건축가가 되기 이전에 좋은 인간이기를 노력하고 있다는 그의 가감 없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통창 너머로 정원이 액자처럼 걸린 볕 좋은 서재에 마주 앉았다. 

#SPI JOBS
<1> 부동산자산운용사 (LP: 해외국부펀드) 부동산운용역 주니어
#SPI 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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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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