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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Friday Insight #74
 SPI Friday Insight #74
#Weekly Pick

[Z Speaks Z] Z세대는 프롭테크에 관심이 있습니다
<프롭테크 인 캠퍼스 SNU> 행사가 2020년 8월 22일 잘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롭테크 인 캠퍼스 행사는 한국프롭테크포럼의 후원으로 서울대학교 부동산학회와 창업동아리가 함께 진행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서울대학교 부동산학회 SRC, 창업동아리 SNUSV 양측과 인연이 있는 탓에 행사 준비의 전 과정을 함께했는데, 먼저 준비 스탭들이 보여준 열의도 대단했고, 생각보다 대학생들이 ‘프롭테크’ 라는 미지의 분야에 대해서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Space

빅토리아 시대 법원의 특별한 변신, 노마드 런던
세계적인 프랑스 디자이너 자크 가르시아Jacques Garcia의 감각적인 손길에서 탄생한 미국의 노마드 호텔은 뉴욕을 필두로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에 프랑스, 이탈리아풍의 엘레강스함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담아내며 명성을 알린 부티크 호텔 브랜드이다.  

쇼핑만 하는 곳이 아니네, 패션 매장의 변신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문을 여는 ‘코오롱스포츠’의 플래그십 스토어 1층에는 제품이 하나도 없다. 대신 송예환·입자필드·팀 노드 등 주목받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무성한 식물 사이로 디지털 기기들을 배치해 손가락으로 하늘·땅·물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 있는가 하면, 소리에 맞춰 반짝이는 LED 조명과 펄럭이는 거울이 도시의 밤을 떠올리게 하는 통로도 있다. 약 230㎡(70평)규모의 이 공간이 미술관인지, 패션 매장인지 헷갈린다.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이곳은 상품 이상의 문화 콘텐트를 제공하는 ‘체험 매장’.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을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글린트와 협업해 꾸몄다. 한 층 아래에는 일반 매장처럼 각종 패션 아이템들이 진열돼 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20 년이 녹아든 빈티지 가구점 , GUVS
일 년에 단 네 번. 창고 문을 열 때마다 긴 대기 행렬을 세워 온 가구점이 있다. 파주 헤이리에 여유로이 자리한 ‘GUVS(GU Vintage Shop)’가 그 주인공. 조용히 입소문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던 가게는 최근 파주 헤이리에 새로운 공간을 지어 올렸다. 군더더기 없는 입면이 돋보이는 건물에는 이웃하는 건물의 시야를 가리지 않기 위해 2층을 비스듬히 돌려 둔 배려와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속 공간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위트가 공존한다. 종합병원을 매만지던 인테리어 디자이너 출신으로 10년 째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GUVS를 전개하고 있는 박혜주 대표에게 그간의 이야기를 이메일로 물었다. 며칠 뒤 뉴저지로부터 애정어린 회신이 도착했다.

보헤미안 감성의 5성급 호텔, 더블유 이비사
스페인 발레아레스 군도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 휴양지 이비사 섬Ibiza Island. 많은 호텔 중 최근 개장한 더블유 호텔은 이비사 섬이 가진 특유의 보헤미안 감성의 유산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암스테르담과 텔 아비브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건축회사 바라노비츠 + 크로넨버그Baranowitz + Kronenberg의 작업으로 오래된 건축물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시킨 이비사의 명소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Consumer

“공산품은 취급 안해요” 백화점 제친 그곳, ‘넥스트 아마존’ 되나
엣시는 오로지 손으로 만든 것만 사고팔 수 있는 수공예품 전문 전자상거래(이커머스)다. 엣시는 최근 테슬라도 탈락한 미국 뉴욕 증시의 대표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편입에 성공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 소식은 미국 대형 백화점 콜스의 지수 퇴출 수모와 대조되면서 더 주목됐다. “아마존에 없는 걸 판다”는 수식어가 단골로 붙는 엣시는 ‘빠른 배송’과 ‘최저가’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업계에선 ‘느리고 비싸지만 나만의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美에서 가장 잘나가는 소매유통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소매유통은 어디일까. 全美소매업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이하 NRF)가 발표한 ‘2020 Hot 100 Retailers’보고서에 따르면 독일계 할인점(Hard Discount Store) ‘리들(Lidl)’이 성장률 1위로 꼽혔다. 조사 대상은 2018~2019년 미국 내수시장에서 연간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모든 소매기업, 순위 결정 기준은 해당 기간 내 판매량 및 매출의 성장률이다. 
#Player

Oh 크리에이터, 건축가 조병수_1
조병수 건축가는 균형감이 좋은 사람이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했다. 특유의 날렵함이 있었다. 대화를 하면 할수록 그랬다. 마치 계체량을 앞둔 선수와 즉문즉답을 하는 듯했다. 이야기를 하다 보여주고 싶은 자료가 떠오르면 망설임 없이 꺼내 원하는 페이지를 즉각 펼치곤 했다. 그럴 땐 마치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해사한 소년을 보는 듯했다. 조병수의 건축은 그와 닮았다. 간결하면서도 힘이 있다. 뼈와 근육으로 이루어진 격투가의 육체처럼 군더더기 없다. 링에서 벌어지는 혼잡한 움직임에 본능과 감각으로 반응한다. 절대 나대는 법도 없다. 그의 건축에 늘 기품이 있는 이유다.  

Oh 크리에이터, 건축가 조병수_2
조병수 건축가는 어릴 적부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했다. 질박한 재료를 보면 자연스레 이끌렸다. 특히 흙이나 돌, 나무처럼 솔직한 물성을 지닌 것들을 탐미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친구를 따라 벽제 가마터로 향했다. 내 길이 아닌가 싶어 뛰쳐나오긴 했지만, 흙을 빚는 데 매료됐던 시간은 여전히 그에게 큰 울림으로 남아있다. 반포동 사무실을 찬찬히 둘러보면 그가 어디에 애정을 쏟아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전통 가옥에서 가져왔다는 창고 문, 한옥을 철거한 뒤 남은 대들보, 서까래, 그리고 출처를 알 수 없는 돌덩어리와 쇳덩어리들까지. 두서없이 쌓여 있는 듯하지만 장인이 매만진 기물처럼 묵직하고 멋스럽다. 또 가만 보면 나름의 질서가 있어 마치 고미술 상가에 온 듯 눈이 휘둥그레진다.  

패션 콘텐츠의 힘…“나이키·삼성전자도 우리 고객”
‘스니커헤드(sneakerhead·운동화 수집광)’였던 한 남자가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고 스니커즈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은 점차 늘고, 사이트는 웹 매거진 형태로 발전한다. 남자는 매거진 독자층을 기반으로 온라인 패션 커머스 사업에도 진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업가로 성장한다. 이 일화 속 ‘남자’는 누구일까.

뻔하지 않은 집만 골라 드립니다. ‘별집공인중개소’
지난 해 7월 별집 공인중개사사무소(구 홈쑈핑 공인중개사사무소, 현재는 별도 사업자)를 연 전명희 대표의 고민 역시 이 지점에서 시작했다. 건축학도 출신인 전 대표가 생각하는 공인중개사의 의미는 ‘건축을 유통하는 사람’. 실제로는 거래할 수 없는 멋진 집 사진을 올려 부동산 사무실로 헛걸음을 유도하는 대신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유효한 만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나의 집을 양측의 시선으로 통역하는 일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SPI JOBS
<1> 국내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2> 국내자산운용사 고유재산관리 매니저  
#SPI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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