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with SPI

SPI Friday Insight #73
 SPI Friday Insight #73
#Weekly Pick

[전직 패션 에디터가 본 일본의 라이프 스타일] #6
코로나 시대에 일본인이 집에서 노는 법
지구상의 사람들이라면 지금 모두가 겪고 있는,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 코로나 시대. 일본은 지난 5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한 ‘긴급사태선언’이 끝난 이후로도, 계속 코로나 감염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모두가 집에서 나오기를 꺼려하고 있다. 밖에 나가지 않고 주거공간인 집에서 모든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홈루덴스(Home-Ludens)’라는 신조어가 지금처럼 들어맞는 시기가 또 있을까. 여기 일본의 사람들도 강제적 홈루덴스가 된 지금, 되도록이면 집에서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여러가지 궁리들을 하고 있다.
#Space

100% 중고 물품으로 꾸민 정크 호텔
호텔리어 세이자 오얀페라는 미국 전역의 복고풍 빈티지 가구를 뒤져 미국 채터누가에 첫 부티크 호텔 ‘더 드웰 호텔The Dwell Hotel’을 선보였다. 온라인 수공예품 거래 장터 엣시, 이베이와 중고 매장에서 수집한 손때 묻은 가구로 객실 16곳을 채웠다. “누군가 사용한 물건이 공간을 더 친밀하고 아늑하게 만든다”는 그들의 디자인 철학을 들여다본다.  

포도밭 없는 와이너리
뉴질랜드 와인업계는 지난해에 비해 와인 판매량이 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휘청거릴 줄 알았던 와인 생태계가 때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VR 와인 테이스팅, 온라인 와인 클래스 등을 열고 집에서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도밭이 없어도, 포도 알갱이가 없어도 와인을 만들어 소개하는 와이너리도 생겼다.  

재택 근무자를 위한 ‘인스턴트 오피스’
코로나19가 가져온 ‘뉴 노멀’ 중 하나가 재택근무이다. 테크 업계를 중심으로 장기 재택근무 체제를 선택하는 기업이 늘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게 됐다. 더 이상 임시가 아닌 오래 두고 쓸 쾌적한 사무 공간이 집 안에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음악, 와인, 음식, 패션… 이곳에 오면 ‘오가닉’에 길을 잃는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적 흐름을 만들고 있는 팀포지티브제로(Team Positive Zero, 이하 TPZ)가 또 하나의 공간을 완성했다. 2017년 재즈 바 ‘포지티브 제로 라운지’를 오픈한 뒤 4번째로 선보이는 공간이다. 이름은 로스트 성수Lost Seongsu. TPZ가 운영하는 ‘카페 포제’ 옆 건물에 자리한다. 숍들이 늘어선 골목 그 자체로 문화적 현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프랜차이즈가 들어서기 전 발 빠르게 선점한 결과다. 

강남대로에 들어선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강남점
2008년 충무로의 작은 상가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 해방촌에서 한국 독립 출판의 태반 역할을 해 온 ‘스토리지북앤필름’이 강남점을 새롭게 열었다. 주소지는 강남대로 426. 작은 골목도 아닌 강남역 지오다노 맞은편이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24가 빠짐없이 자리한 빌딩숲의 중심에 섰지만 이 작고 단단한 서점이 품은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10년 전 필름카메라를 좋아하던 직장인에서 사진집을 출간한 독립출판 작가, 이어 독립 서점 주인이 되어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을 응원하고 있는 강영규 대표를 만났다. 

우리의 멋이 잔잔하게 흐른다, 공예 장생호
‘앤틱크, 크래프트, 아트’를 내걸고 있는 인사동의 작은 공예 편집매장 공예 장생호. 어머니가 운영하시던 인사동 초입의 고미술 가게 ‘장생호’에서 어린 시절부터 시간을 보낸 딸은 어른이 된 자신이 보고 느끼고 접해온 것들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알리고 싶었다. 정현주 대표에게 스며든 자연스럽고 편안한 우리의 멋이 잔잔하게 흐르는 공예 장생호를 소개한다.  

애플의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 !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나타난 ‘애플 아일랜드’
브랜드에서 신제품이 출시되면 화제가 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애플스토어만큼이나 브랜드의 매장 자체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일은 흔하지 않다. 지금까지 많은 애플스토어가 유명 건축잡지의 스페셜 기사를 장식하면서 매번 ‘애플의 야심찬 매장’, ‘놀라운 애플의 디자인’ 등 화려한 수식어를 동반했지만, 이번 9월 싱가포르에 오픈한 매장은 그야말로 애플의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Consumer

해외 유통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
유통이 변하자, 이와 더불어 배송-물류-저장의 밸류체인에서 기반 시설(infrastructure)들이 획기적인 변화를 이어나가고 있고, 이로 인해 배달 서비스나 이동형 점포 같은 파생 사업들도 계속해서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해외의 트렌드를 통해 한국 미래 유통이 얼마나 점진적으로 변화해갈지 이해할 수 있는 기사입니다.  

“신랑 멋져요” “축하” 채팅창 북적이는 ‘언택트 결혼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 결혼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예식장 내 출입 가능 인원이 축소되면서 시작된 문화지만, 신혼부부와 하객 사이에서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보편화되는 추세다.  

아마존 공습’에도 승승장구한 월마트의 비결
몇 년 전부터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전자상거래가 급부상하고 유통의 축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월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전통 유통업계는 위기를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니만마커스, JC페니, 센추리21 등이 줄줄이 파산했다. 시장조사업체 아이마케터는 미 오프라인 유통산업이 2022년까지 회복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월마트는 이런 예상을 뒤집었다.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고 올 들어 주가가 24% 뛰면서 ‘코로나 수혜 기업’으로 떠올랐다.  
#Player

고가철도 밑에서 수익을 찾는 일본 철도 회사
일본 철도회사가 고가철도 밑 공간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수요 감소로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 속 비(非) 철도 사업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공간활용에 나선 것이다. 학생 기숙사, 수납공간, 상업지구 등 주요 개발 사례를 살펴본다. 도쿄 미즈마치 개발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음에 대한 의견, 개발 배경 및 이용객 유치 전략에 대해 들어본다. 고가철도 밑 공간은 접근성은 뛰어나고 임대료는 저렴해 우리 기업의 초기거점으로 눈여겨 볼만 하다.  

“어려운 소상공인 돕는 데이터 도우미 되고 싶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거세지던 시기, 이런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매주 제공해 빠른 정책 대응이 나올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한 기업이 있다. 창업 5년 차의 스타트업 한국신용데이터다. 국립 과학영재학교 1기생으로, 연세대 공대를 졸업한 창업자 김동호(33)씨가 대표다.
#SPI JOBS
<1> 국내부동산자문사 계열 개발법인 프로젝트매니저 과차장급  
<2> 중견그룹 계열 부동산 Service Provider FM 영업관리 팀장 및 팀원 채용  
#SPI TV

‘SPI TV’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공간 및 공간 콘텐츠 전문 채널입니다. 공간 및 공간을 채우는 독특한 콘텐츠, 그리고 그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을 전하겠습니다.
?구독(링크) ?좋아요, ?알림설정으로 새로운 소식과 인사이트를 만나보세요!
#SPI PODCAST
? NEW EPISODE ?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가 서울경제 고병기 기자와 함께 다양한 상업용 부동산의 세계를 살펴봅니다. 지금 최신 에피소드를 만나보세요. 
iTunes
팟빵

‘더 도어(The Door)’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가 국내 최고의 경제지 ‘매일경제’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스페이스 커머스’ 큐레이션 미디어입니다. 매일경제의 엄선된 전문 콘텐츠와 ‘더 도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시장 트렌드와 새로운 인사이트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더 도어’에서 ‘스페이스 커머스’ 시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필자를 모집합니다. 공간, 개발, 도시, 상업용 부동산 등 시장에 관련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싶으신 분께서는 아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뉴스 제보 / 제휴 문의 / 필자 지원: contact@seoulpi.co.kr
‘SPI Friday Insight’는 스페이스 커머스 시장의 꼭 읽어야 할 콘텐츠를 엄선하여 제공합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시장을 좀 더 자세히 읽어보세요.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해당 메일을 주변에 공유해 주세요.
SPI(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
contact@seoulpi.co.kr
서울시 종로구 종로5길 7, 16층 02-6226-7112
수신거부

NEWSLETTER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