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상업시설 자문을 업으로 삼던 도쿄 거주자가 보는 도쿄의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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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입니다. 도쿄는 연말부터 시작된 후쿠부쿠로와 오세치 요리가 한창인데요. 후쿠부쿠로는 복주머니라는 의미입니다. 상점에서 무작위로 세트 상품을 구성해 쇼핑백에 담아 이를 판매하는 정월의 전통입니다. 소비자는 내용물이 무엇인지 모르고 구매합니다. 예전에는 내용물을 아예 볼 수 없도록 밀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공개하거나 예약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요 백화점, 맥도날드, 아디다스, 르쿠르제, SK2, 조말론 등의 다양한 해외 브랜드도 예외 없이 후쿠부쿠로 행사에 참여합니다. 보통 지불하는 가격 대비 30% 정도 더 많은 상품을 담아두어서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10% 할인도 인색한 도쿄에서는 대단한 풍요로움입니다. 새해 기념 음식인 오세치 요리도 정월의 풍습입니다. 라쿠텐, 아마존을 비롯하여 백화점 식품관 또는 호텔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여 각자 준비한 정월 음식들을 즐기며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시기입니다. 2023년 도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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