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상업시설 자문을 업으로 삼던 도쿄 거주자가 보는 도쿄의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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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은 오모테산도입니다. 오모테산도는 상점이 모여있는 거리 자체가 워낙 매력적인 곳입니다. 오모테산도역 교차로부터 진구바시 교차로까지 1km 거리에 늘어선 가로수 150그루에 달리는 90만구의 LED 조명이 샴페인 골드로 빛이 나면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비현실적인 리테일 거리가 연출됩니다. 일몰 시간인 오후 4시 30분경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 오모테산도는 발 디딜 틈 없는 공간이 됩니다. 올해는 시작점인 오모테산도 교차로에 레코드숍의 디자인 ‘LOVE IS ALL’ 테마로 까르티에 팝업도 등장하여 고혹적인 일루미네이션 풍경에 새로움을 더했습니다. 오모테산도 일루미네이션 거리는 오랫동안 벤치마크 상업 시설이 되어온 오모테산도 힐즈가 250m의 파사드를 자랑하며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면의 길이가 전체 거리의 4분의 1을 차지할 만큼 대단하여 쇼핑몰 전체가 하이스트리트와 잘 어우러지는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상업 시설 내부에 시원한 아트리움 공간과 특징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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