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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펀드 라인업 강화하는 마스턴투자운용

블라인드 펀드vs외국계 투자자vs증권사vs 상장 리츠
2021. 03. 08·
고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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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은 개발 사업에 특화된 운용사라는 인상이 강하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님을 마지막으로 인터뷰 한 게 2018년 2월이었다. 부동산부를 떠나기 직전이었다. 이후 팟캐스트에 한번 모시기는 했지만 지면 인터뷰는 그때가 마지막이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마스턴운용은 정말 크게 성장했다. 회사 규모는 지금보다 작았지만 당시도 마스턴운용은 특징이 뚜렸했다. 전체 50여명의 운용역 중 3분의 1 정도가 개발 전문 인력이었으며, 전체 운용 자산에서 개발 사업 비중이 60%에 달했다.

코어(Core) 블라인드 펀드로 라인업 강화 

개발 사업에 강점이 있는 회사이다 보니 지금까지 선보인 블라인드 펀드도 주로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전략이 많았다. 현재 마스턴은 총 7개의 블라인드 펀드가 있는데 이 중 오퍼튜너스틱 전략을 쓰는 펀드가 3개, 밸류애드 전략을 펴는 펀드가 1개, 시니어론(PF)이 1개, 메자닌론이 1개가 있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올 초 조성된 코어&밸류애드 펀드다. 총 2,030억원 규모이며 마스턴으로서는 처음으로 코어 전략이 가미된 블라인드 펀드다. 전체 65%는 코어, 35% 정도는 밸류애드 투자를 하는 전략이라고 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 6개 광역시의 오피스와 물류센터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의 경우 기관투자자들의 요청으로 조성된 펀드로 알려져 있다. 마스턴은 이를 발판으로 상반기 중에 마스턴의 투자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코어 펀드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기존 오퍼튜너스틱과 밸류애드 전략 외에 코어 전략으로까지 투자 라인업을 강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임대주택과 같은 특화된 자산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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