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는 프롤로그가 아니다(Past is not prologue)’. 지난 9월 브룩필드자산운용의 인베스터 데이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지금 현재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설명하는 데 이 보다 더 적절한 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업계도 세상이 변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달라진 대주의 위상, 대주를 모십니다 대표적인 게 대주(Lender)의 위상입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대주를 구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대주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거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거래가 진행되고 있는 광화문 콘코디언빌딩의 사례를 보면 대주를 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대주가 얼마나 중요한지 단적으로 드러납니다. 콘코디언빌딩은 DWS자산운용이 매각하는 자산으로 현재 마스턴투자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투자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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