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요기 베라가 남긴 명언입니다. 요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잘 설명해주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부터 시작해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고도 거래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협이 정해진 인천 서구 석남동 쿠팡물류센터, 콘코디언빌딩, 타워8, 삼환빌딩 등 주요 자산들도 최종적으로 거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대출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에쿼티 투자자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내년에는 자산 가격이 본격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도 막판까지 투자 결정을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협으로 정해지고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있더라도 지금 이 가격에 사는 게 맞는지 고민을 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스턴, 투자자인 G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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