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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④전통을 기반으로 글로벌 긴자를 추구하며 탄생한 ‘긴자식스’

2022. 11. 04 · 박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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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일본의 특정 “동네”를 발판으로 성장한 “디벨로퍼”들에 의한 동네 진화기이다. 디벨로퍼들이 시대변화속 새롭게 어떤 동네비전을 가지고 진화의 큰 그림을 그렸는지, 그 그림에 따라 어떤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가져갔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울러 디벨로퍼가 자기들 주요 자산을 품은 동네와 지역이 활성화됨으로써 사업적 이익도 취하면서 좋은 동네를 만든 주체로 사회적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도 소개하고자 한다. 동네를 살리고 생활을 살리고 사람을 살려서, 도시와 국가까지 살리려고 하는 일본 디벨로퍼의 도전기를 하나씩 들려드리고자 한다.

 

👉디벨로퍼를 통해 본 도쿄 진화기 모아보기

필자가 좋아하는 글 중에 실학자 박지원 선생님이 말씀하신 ‘법고창신(法古創新)’이 있다. 옛 것을 깊이 살피어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실수하면 안되는 것이 옛 것에 대한 단순 보존의 의미가 아니라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재해석하여 새로운 시대에 맞게 재탄생 시킨다는 의미라는 점이다. 도심을 재개발할 때는 항상 기존 땅이 가진 역사에 대한 이해 속 남길 것과 소생시킬 것, 그리고 새로운 시대 요구에 맞추어 새롭게 도입해야 할 것들을 고민해야 한다. 고도 경제 성장기 기존 땅의 역사를 무시한 종로 남측 재개발에 대한 반성 속에 북측 청진공평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살려낸 피맛길이 대표적인 옛 도시 조직에 대한 보전이다. 최근 다시 개발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세운지구에 있어서도 지구 내 옛 길과 산업에 대한 보전 방법론에 대해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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