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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겨울은 오지 않았다

2022. 11. 01 · 송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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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대체투자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화되기 시작했죠. 지난 10년 간 국내 기관들은 그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왔습니다. 행정공제회도 2006년부터 해외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후 빠르게 규모를 키워왔습니다. 2020년 말 기준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3조원이며,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그간 국내 기관들이 잘 투자하지 않았던 자산과 전략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상장 리츠 주가가 급락하자 발빠르게 리츠 투자에 나섰고,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단독 임대주택도 한 발 앞서 투자에 나섰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컸지만 그만큼 철저한 준비로 차근차근 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 왔습니다. 해당 연재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가지 않은 길을 가다 다시보기

이번에는 특별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보다는 현재 시장 상황 및 향후 전망, 그리고 전략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보았습니다. 이번 글은 다른 보고서를 참조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이 좀 더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여파가 글로벌로 퍼지면서 여기저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고 진행 중인 상황이라 불안감은 더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금융 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 특히 실물 자산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상태입니다. 물론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나 주택 시장은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제가 이야기 하는 부분은 해외 상업용 부동산입니다. 물론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한 일부 해외 물건에서는 이슈가 발생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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