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의 부동산 회사는 그 기원을 따라가 보면 대부분 싱가포르 정부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캐피탈랜드, 케펠, 메이플트리 등 한국에도 진출해 있는 이 회사들이 싱가포르 정부와 연관성이 높은 대표적인 곳입니다. 캐피탈랜드와 메이플트리의 경우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주요 주주입니다. 캐피탈랜드는 지난 2021년 9월 운용업과 숙박 사업을 합병해서 CLIM(CapitaLand Investment Management)을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했는데 주요 주주가 테마섹입니다. 테마섹이 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이플트리는 테마섹이 100% 소유하고 있는 회사죠. 또 케펠은 1960년대 싱가포르 해양항만청(Port of Singapore Authority)에서 출발한 회사입니다. 캐피탈랜드, 케펠, 메이플트리는 모두 싱가포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부동산 회사입니다. 싱가포르 정부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직접 만나보면 차이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캐피탈랜드의 경우 이들 중에서도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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