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상업시설 자문을 업으로 삼던 도쿄 거주자가 보는 도쿄의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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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자연재해가 많아 항상 시간의 유한함을 느끼게 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인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활동과 이벤트를 즐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봄에는 약속이나 한 듯 모든 국민이 꽃놀이를 즐기고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을 찾아 다닙니다. 가을에는 어김없이 매해 출시되는 ‘가을의 맛’ 맥주와 밤으로 만든 가을 한정 디저트가 쏟아집니다. 가을이 깊어지는 짙은 내음을 느낄 수 있죠. 지금까지 긴자의 트렌디한 거리, 남자들의 쇼핑, 기업형 임대인, 공실률과 저가 브랜드의 진출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에는 오래된 상점과 최근의 상업 시설 이야기로 여섯 편의 이야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긴자에서 오래된 상점을 찾자면 이 면을 모두 할애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100년이 넘은 카페, 경양식집, 텐동집, 스시집, 문구점 등 다양한 상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문득 1870년대 개점한 단팥빵 가게 ‘기무라야’가 떠오릅니다. 메인 스트리트의 명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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