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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본기 도쿄미드타운 ①새로운 민간주도 도시재생시대의 플래그십

2022. 08. 11 · 박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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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일본의 특정”동네”를 발판으로 성장한 “디벨로퍼”들에 의한 동네 진화기이다. 디벨로퍼들이 시대변화속 새롭게 어떤 동네비전을 가지고 진화의 큰 그림을 그렸는지, 그 그림에 따라 어떤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가져갔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울러 디벨로퍼가 자기들 주요 자산을 품은 동네와 지역이 활성화됨으로써 사업적 이익도 취하면서 좋은 동네를 만든 주체로 사회적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도 소개하고자 한다. 동네를 살리고 생활을 살리고 사람을 살려서, 도시와 국가까지 살리려고 하는 일본 디벨로퍼의 도전기를 하나씩 들려드리고자 한다.

 

👉디벨로퍼를 통해 본 도쿄 진화기 모아보기

“죄송한데, 솔직히 롯본기힐즈보다 도쿄미드타운이 더 좋아 보여요!” 필자는 도쿄에서의 도시개발 프로젝트 현장 학습이 짧은 일정일 때 보통 종합적인 이해를 위해 가장 먼저 ‘롯본기힐즈’를 보여주고 연이어 인접한 ‘도쿄미드타운’을 비교사례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먼저 던지는 질문이 있다. 어느 쪽이 개인 취향에 더 맞는지와 더 잘 된 프로젝트로 보이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려 달라고 요청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둘의 차이를 깊이 있게 설명하기 전까진 7:3 정도로 도쿄미드타운의 승리다. 왜 그럴까. 규모나 프로그램에서는 너무나 비슷한 두 프로젝트이지만 실질적으로 사업 배경과 디벨로퍼의 사업 전략 등에서 보이는 모습은 많은 차이가 있다. 일본 최대 디벨로퍼 미쓰이부동산이 그동안 배양한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새롭게 열리는 ‘민간주도 도시재생시대의 플래그십’으로 만든 프로젝트가 도쿄미드타운이다. 모리빌딩에 의한 1986년 아크힐즈와 2003년 롯본기힐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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