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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답 찾는 싱가포르 리츠

ARA의 선텍 리츠_첫 영국 투자
2020. 10. 11·
고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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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선텍 리츠가 처음으로 영국에 투자했다. 선텍 리츠는 캐나다 연기금 CPPIB로부터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 개발 프로젝트(노바 노스, 노바 사우스, 노바 빌딩) 지분 50%를 매입하기 위해 4억 3,060만파운드를 투자했다. 런던 중심부인 웨스트엔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킹엄 궁전, 세인트제임스파크와 가깝다. 두 개의 오피스 빌딩과 리테일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자산이다. 이번 투자는 선텍 리츠의 첫 영국 투자다. 지금까지 선텍 리츠의 자산은 전부 싱가포르와 호주에 위치하고 있었다.

선텍 리츠가 처음으로 영국에 투자한 자산

선텍 리츠의 대표 자산인 선텍 시티

선텍 리츠의 자산 현황

#선텍 리츠에서 볼 수 있듯이 싱가포르 리츠의  해외 투자 사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좁은 국토의 한계를 가진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 다변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투자에 나서기 시작했으며 최근 들어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싱가포르증권거래소의 최근 발간한 리츠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44개의 상장 리츠 중 38개가 해외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메이플트리 인더스트리얼 트러스트(MIT)의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 사례도 소개한 바 있다.

#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워버그핑크스가 인수한 ARA의 공격적인 행보도 계속되고 있다. 워버그핑크스는 지난 2017년 ARA를 인수했으며, 최근 ARA의 지분을 기존 30.7%에서 48.7%로 늘렸다. 워버그핑크스에 인수된 후 ARA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ARA는 워버그핑크스에 인수된 후 미국·유럽 진출을 적극 추진하면서 외연을 넓히고 있다. ARA는 지난 2018년 하야트 플레이스 호텔 38개를 인수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2019년 5월 하야트 플레이스 호텔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ARA US HOSPITALITY TRUST‘를 SGX에 상장하기도 했다. 또한 ARA는 호주 운용사로 유럽에 많은 자산을 투자한 크롬웰(Cromwell)과 일본 최대의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케네딕스 지분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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