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with SPI

나를 위한 고요한 공간 찾기

2022. 06. 19 · 김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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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무공간, 종교시설 등 일상의 공간에서 경험하게 되는 소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공간과 소리 모아보기

최근 들어 카페나 음식점에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의 회복을 체감하게 된다. 코로나 때문에 한산했던 식당들이 활기를 얻게 되는 건 너무 반가운 일이지만 소음에 민감한 사람으로서 높아지는 소음도는 아직도 적응이 쉽지 않다. 얼마 전 방문했던 종로의 한 식당에서는 너무 큰 소음 때문에 함께 간 일행과의 대화는 둘째 치고 음식만 대충 먹고 서둘러 자리를 빠져나와야 했다. 어쿠스틱 디자이너로서의 직업병과 호기심 때문에 며칠 후 그 식당에 소음계를 들고 다시 방문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대략 1분 정도 측정을 했는데 평균 80 데시벨이 넘었고, 최대치는 90 데시벨에 육박했다. 시끄러운 지하철 안에서 경험하는 소음을 식사시간 내내 들어야 했던 것이다. 세계보건기구는 75 데시벨 이상의 소음이 지속되면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일과 시간에는 65 데시벨 이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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