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진화를 예고한 앵커리츠가 기대대로 확 바뀌고 있습니다. 6월에만 두 차례 투자를 통해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와 이지스레지던스리츠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는데요. 특히 3자배정 유상증자,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투자를 확장하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사실 앵커리츠는 2020년 리츠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란 기대 속에 첫 발을 내딛었는데요. 그동안 각종 규제와 제약에 별다른 성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당시 약정 규모는 3,100억원이었지만 올해 초까지 설정액은 500억원 수준에 불과할 정도였습니다. 앵커리츠 운용사(코람코자산신탁)의 투자와 운용에 제약이 많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과도하고 불합리한 부분들을 개선한 후부터는 완전히 달라진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의 투자 및 운용 재량권을 확대한 점이 핵심입니다. 이를테면 계열사와 관련한 리츠 투자 제한이 풀렸고 상장 리츠 증자와 장외거래, 해외 자산 기반 리츠 투자 등이 모두 허용됐습니다. 과거 신속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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