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상업시설 자문을 업으로 삼던 도쿄 거주자가 보는 도쿄의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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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에 미드타운이 하나 더? 팬데믹으로 막혀 있던 관광 비자가 드디어 ‘오픈’ 되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곳곳에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한국 대사관 앞에도 한국 방문을 위해 비자를 받으려는 일본인들이 장사진을 친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쿄역의 서쪽 마루노우치·오테마치·히비야를 보았는데요. 오늘은 도쿄역을 기준으로 마루노우치와 반대편, 즉 동쪽 ‘야에스’ 지역으로 가봅니다. 야에스는 17세기 이 지역에 온 네덜란드 선박 ‘리프데호’ 선원이던 양 요스텐의 이름에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니혼바시와 인접해 경제 중심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역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던 서부역 쪽에 비유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야에스는 마루노우치 지역 대비 낙후된 구역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0여년 전부터 서서히 야에스 지역에 도쿄역 재개발·그란 도쿄 노쓰 타워·다이마루 백화점 리뉴얼·사우스 타워 등의 재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며 미래지향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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