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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힐즈 ⑤제3도심 탄생과 콘셉트북, 그리고 서울 용산

2022. 06. 02 · 박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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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일본의 특정”동네”를 발판으로 성장한 “디벨로퍼”들에 의한 동네 진화기이다. 디벨로퍼들이 시대변화속 새롭게 어떤 동네비전을 가지고 진화의 큰 그림을 그렸는지, 그 그림에 따라 어떤 사업들을 전략적으로 가져갔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울러 디벨로퍼가 자기들 주요 자산을 품은 동네와 지역이 활성화됨으로써 사업적 이익도 취하면서 좋은 동네를 만든 주체로 사회적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도 소개하고자 한다. 동네를 살리고 생활을 살리고 사람을 살려서, 도시와 국가까지 살리려고 하는 일본 디벨로퍼의 도전기를 하나씩 들려드리고자 한다.

 

👉디벨로퍼를 통해 본 도쿄 진화기 모아보기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용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용산이 앞으로 서울과 한국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여러 경로로 개인 자문을 할 때 해답은 용산이 이미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용산의 입지적 요소와 역사 속에서 길러진 지역성에 기반을 두고 생각하면 접근하기가 좀 더 쉬워진다. 도쿄로 치면 용산에 해당하는 지역이 모리빌딩의 주된 사업 기반인 미나토구(港區)이다. 용산처럼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외국계 대사관들이 많아 글로벌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언덕 지대와 에도시대 무사 저택지, 사찰 지대 등 도심이면서 자연이 풍부하게 남아있는 점도 닮아 있다. 모리빌딩은 아크힐즈 개발을 통해 이 지역의 잠재력을 확인하였고 이어지는 복합개발로 새로운 도심을 탄생시켰다. 미나토구가 시대 변화 속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여 새로운 ‘제3의 도심’으로 탈바꿈해간 이야기는 우리 용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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