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with SPI

영도에서 찾은 도시재생의 실마리

2022. 05. 22 · 박지안
0
조선업의 쇠퇴와 영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겨울이 지나가는 길목, 부산 영도를 찾았다. 부산을 자주 다녀보았다고 생각했지만 영도로 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필자에게 익숙한 부산이란 해운대 정도였으니까. 솔직히 영도라는 지명조차 낯설었다. 그곳은 어떤 산업이 발달한 동네였을까? 거기에서는 무엇을 꼭 봐야 할까? 여러가지 궁금함을 안고 기찻길에 올랐다. 기차에서 이것 저것을 찾아보니 영도는 조선업이 뿌리내렸던 곳이라 했다. ‘풍랑에 대피하기 좋은 포구(待風浦)’라는 이름을 지닌 대평동과 대풍포는 어선이 대피하기 좋은 장소였는데 이를 눈여겨본 일본인 다나카가 1887년 ‘다나카조선소’를 대평동에 세우며 이곳에 첫 근대적 조선소가 자리 잡았다고 한다. 이후 1937년 봉래동에도 국내 최초의 철강조선소인 조선중공업(현 한진중공업)이 건립되며 영도는 우리나라 조선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후 STX조선, 조양조선, 삼화조선, 동아조선 등 여러 조선소와 선박관련 산업이 영도에 모이며 영도는 조선 […]
SPI MEMBERSHIP 전용 콘텐츠입니다. MEMBERSHIP에 가입하시면 전용 콘텐츠 열람은 물론 다양한 부가 혜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 MEMBERSHIP에 가입하셨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