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국내 최대의 패션 플랫폼입니다. MZ세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곳이죠. 특히 최근 무신사는 오프라인 비즈니스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홍대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고, 공유 오피스 사업까지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직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오피스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무신사가 더 많은 물류센터를 필요로 하게 되면서 물류센터 투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죠. 이 같은 무신사의 행보를 보면 ‘아마존’이 떠오릅니다. 두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차이가 있지만 두 회사 모두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신사에서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박지원 무신사 오프라인팀 팀장님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