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새로운 출발점에 섰습니다. 지난 10월 27일 카카오가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인 알파돔시티 6-1구역과 네이버가 사옥으로 사용할 예정인 6-2구역이 준공되면서 ‘알파돔시티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청산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LH가 출자한 공모형 PF 사업이 완결 요건을 갖춘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알파돔시티 PFV는 청산인을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청산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지방행정공제회, LH, 롯데건설 등 17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알파돔시티 사업자로 선정된 후 약 15년 만입니다. 사업이 진행되면서 기존 주주들은 대부분 정리되고 현재 알파돔시티 PFV 주주는 행정공제회와 LH, 일부 소액주주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알파돔시티의 현재와 지난 역사를 정리해 봤습니다. 4차 산업의 허브, 알파돔시티 판교를 수식하는 용어는 화려합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중심지’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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