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with SPI

라이프 사이언스의 성장성에 주목하는 행정공제회

2021. 07. 10·
송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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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대체투자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화되기 시작했죠. 지난 10년 간 국내 기관들은 그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왔습니다. 행정공제회도 2006년부터 해외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후 빠르게 규모를 키워왔습니다. 2020년 말 기준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3조원이며,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그간 국내 기관들이 잘 투자하지 않았던 자산과 전략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상장 리츠 주가가 급락하자 발빠르게 리츠 투자에 나섰고, 최근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단독 임대주택도 한 발 앞서 투자에 나섰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컸지만 그만큼 철저한 준비로 차근차근 해외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 왔습니다. 해당 연재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가지 않은 길을 가다 다시보기

이번에 소개하는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는 업계에서도 아직 생소한 섹터이고 규모도 크지 않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섹터 중에 하나다. 특징 및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말하고 싶은 것은 매크로적인 상황이다. 상업용부동산은 건물 품질과 위치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임차인이 내는 임대료를 받아서 수익을 취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차인들의 수익성도 중요한 요소다. 금융위기 전에는 금융, 특히 IB들의 수익성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선망했던 직업이고 가장 비싼 임대료를 냈지만 금융위기 이후에는 구글·애플·페이스북 등 IT기업들이 성장하면서 그들의 본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의 임대료 상승률이 뉴욕을 포함한 동부의 2배가 달할 정도였다.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에 가 본 분들은 알겠지만 필자는 처음 갔을 때 실망감이 컸다. 왜냐하면 첨단산업 도시라는 이미지로 알려진 실리콘밸리에 아주 좋은 건물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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