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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투자자가 알아야 할 리츠의 관계자

2021. 07. 11·
김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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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가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많은 국민들은 여전히 리츠가 낯설다. 여전히 부동산금융상품 보다 과자 이름을 연상하는 이들이 많다. 금융을 이해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리츠와 부동산펀드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이는 사회 전반적으로 리츠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뜻한다. 설령 국민들이 리츠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어도 어떤 기준으로 살펴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알기에는 정보도 부족하고 너무 어렵다. 필자는 은행, 증권사, 정부에서 부동산, 인프라에 투자했거나 법률 제도를 운영했다. 특히 정부에서 3년 이상 리츠 제도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연재를 통해 독자들이 리츠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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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는 투자자와 투자자산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주식회사를 이용한다. 주식회사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기업형태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는 출자의무를 부담하고 경영은 이사회라는 전문가를 통해서 운영된다. 그리고 이사선임, 경영성과 등 중요한 의사결정은 주주(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리츠 투자자라면 기본적으로 주식회사인 리츠는 누가 경영하고, 누가 의사결정을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번에는 리츠 투자자가 알아야 할 리츠 관계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리츠의 관계자 우리나라의 리츠는 법률적으로 자기관리리츠, 위탁관리리츠, 구조조정리츠로 구성되지만, 형식적으로 자기관리리츠와 위탁관리리츠로 구성된다. 부동산의 운용을 직접하는 ‘실체를 가진 주식회사’ 리츠를 자기관리리츠라고 하며, 자산운용을 외부에 위탁하고 직원을 고용하거나 상근 임원을 둘 수 없는 ‘실체가 없는 주식회사’ 리츠를 위탁관리리츠라고 한다. (리츠의 종류와 특징은 다음 기고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리츠의 성격이 다르다 보니 회사의 구조가 달라지며 이에 따라 참여하는 ‘기본 관계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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