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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물류센터 두고 싱가포르투자청과 국민연금이 경쟁한 사연

호주 물류센터 투자 시장의 잠재력
2021. 06. 22·
고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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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호주 물류센터 투자 시장에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큰 손 싱가포르투자청(GIC)와 국민연금(NPS)가 크게 붙은 적이 있습니다.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에서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블랙스톤이 매물로 내놓은 호주 물류센터 프토폴리오입니다. 블랙스톤은 최근 총 29억달러에 달하는 45개의 호주 물류센터 포트폴리오를 매각했습니다. 지난 5년 간 호주에서 거래된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아래 사진이 블랙스톤이 매각한 호주 물류센터 포트폴리오 중 일부입니다. 블랙스톤 호주 물류센터 포트폴리오 인수전의 승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ESR인데요. ESR의 투자자는 GIC입니다. ESR과 GIC는 ESR 마일스톤 파트너십(EMP)라는 조인트벤처(JV)를 만들어 인수전에 참여했는데요. GIC가 전체 인수금액의 80%를 조달하고, 나머지 20%는 ESR이 자체자금으로 조달했다고 하네요. 최종 승자는 ESR이 됐지만 인수전은 상당히 치열했습니다. 지난 1월에 실시된 입찰에는 ESR과 GIC뿐만 아니라 NPS, 메이플트리, 로고스 등 10여곳이 입찰에 참여할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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