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with SPI

2021. 06. 21 ~ 06. 27

2021. 06. 27·
고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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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토요일(26일) 주요 신문의 1면 헤드라인을 보면 그간 한국에서 공짜 망을 써왔던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망사용로 소송에서 1심 패소했다는 소식, 코스피가 3302.84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는 소식, 금융감독원이 크래프톤의 공모가가 너무 높다며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한 소식, 미국판 삼풍으로 불리는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소식, 현 정권 관련 수사팀장 전원 교체 소식 등이 주요 뉴스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서울 프라퍼티 인사이트(SPI) 독자들과 크게 상관없어 보이는 소식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은 세상의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계신 분들이 자신이 하는 일을 보다 잘하기 위해서라도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주요 소식은 이 정도로 전해드리고 이번 주에 있었던 많은 뉴스 중 SPI가 전하고 싶은 뉴스 몇 가지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쿠팡’ 관련 이야기입니다.

최근 일어난 화재 사고로 쿠팡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쿠팡은 폭발적인 성장과는 별개로 늘 기업 문화와 기업 윤리에 대해서는 말이 많았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지적에 대한 대응 방식도 늘 도마 위에 오르면서 언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터지기만 하면 집중 공격을 받고는 하죠. 얼마 전 한 회사 대표님과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요. 지금 쿠팡의 모습이 그런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6월 26일 조선일보 주말판에 실린 쿠팡 기사를 소개합니다.

서울시가 GTX-A 노선 광화문역 신설을 포기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시의회 교통위원회에 GTX 추진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하는데요. 2023년 완공 예정인 A노선 공사가 이미 상당 부분 진척이 되어 중간에 역을 새로 만들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GTX노선은 주거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SPI 구독자들도 알아두면 좋을 뉴스인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입니다. 6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SPI는 지난 4월 말 론칭 후 두 달 간 쉼 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낮 시간대에는 주로 가능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주로 저녁이나 아침에 주로 글을 씁니다. 그럼에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 SPI 독자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하루가 48시간이거나 몸이 두 개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이번 한 주도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중에 전해드리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주말 동안 틈틈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내일 업데이트되는 팟캐스트는 아디다스코리아에서 30년 간 근무하고 지금은 더에쓰엠씨그룹에서 CCO를 맡고 있는 강형근 부사장님과 최근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 산업의 격변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마침 신세계의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마무리 된 시점이라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을 머릿속에 한번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6월 26일>

•신세계백화점, 수서역에 20207년 ‘제2의 강남점’ 만든다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027년 수서역 환승센터에 영업면적 약 8만3,000여m2의 매머드급 점포를 연다고 합니다.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참여한 이번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선정됐는데요. 이 사업은 SRT수서 역세권 내 11만5,927m2부지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사업 규모만 약 1조2,000억원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 수요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으로, 신세계는 이 복합개발사업이 완성되면 수도권 동남부 지역 거점이자 초대형 유통 상업 허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반 출자자로는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함께 했습니다.

•LG전자 재택근무 완화…백신 접종 속도에 출근 고민하는 기업들 LG전자가 오는 7월 1일부터 재택근무 비율을 기존 40%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낮추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임직원에게 통보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동안 자제했던 국내외 출장도 허용했는데요. 해외 출장의 경우 임원급 조직책임자의 승인을 받도록 했습니다. 삼성∙현대차∙SK그룹 등 다른 대기업도 조만간 재택근무 비중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대우건설 인수전, 중흥 vs DS네트웍스 2파전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와 매각주관사 BOA메릴린치가 25일 실시한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호남 지역 대표 건설사인 중흥건설은 대우건설 인수로 해외사업 진출과 전국구 건설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도권에 다수의 아파트를 공급하며 사세를 키운 DS네트웍스는 사모펀드 운용사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인프라 전문 투자회사 IPM과 컨소시엄을 꾸려 인수전에 참여하며 인수를 통해 본업인 시행사업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입니다. 두 곳 모두 매각자 측이 원하는 요구수준을 만족하는 자금선 확보를 마쳤습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 최저 입찰가로 주당 9,500원을 책정했습니다. 보유지분 규모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는 2조원 초중반대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매각이 성사되면 대우건설은 11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이전보다 영업실적이 개선됐고 해외 사업 부실 우려도 대부분 정리된 상황입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294억원으로 현대건설(2,009억)과 삼성물산 건설부문(1,350억)을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쏘나타 시승하다 글로벌 기업들이 MZ세대의 새로운 소통 공간으로 자리한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제트의 ‘제페토’에서 쏘나타 N라인을 가상공간에서 시승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제페토는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가입자 수는 약 2억 2,000명을 돌파했습니다. 교보증권은 메타버스 관련 가상현실 세계시장 규모가 지난해 330억 달러에서 2030년엔 1조924억 달러로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MZ세대와 소통 강화∙기술 선도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향후 차종을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입니다. 어제 한국부동산금융투자포럼에서 ‘상장리츠의 주가 상승과 리츠시장의 도약’을 주제로 연 상반기 학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어제 토론회 자리에서는 한국 리츠 성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왔는데요. 토론회 자리에서 손재영 건국대학교 교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리츠가 꼭 성장을 추구해야 하냐는 겁니다. 리츠라는 게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상품인데 왜 꼭 성장에 목을 매달아야 하냐는 겁니다. 어려운 질문입니다. 저도 당장 답은 못 하겠더군요. 미국이나 싱가포르의 리츠 시장을 보면 각 나라별로 리츠 상품을 보는 시각이 다소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이 가야할 길은 어디일까요?

<6월 25일>

•연내 금리 인상 못박은 한은, 확장 재정과 결별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이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물가안정목표 설명회에서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연내’ 적절한 시점부터 정상화 하겠다며 처음으로 구체적인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특정했는데요. 코로나 충격 속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함께 돈을 풀었지만 급증하는 가계 빚 부담과 자산 시장 과열 등 금융불균형이 심화하며 통화 정책이 정상화로 방향을 튼 것입니다. 경제 주체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며 물가 상승 압력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총재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 엇박자라는 지적 대해서 “엇박자가 아닌 상호보완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라며 ”상호보완적 운용으로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세계, 3.4조에 이베이 인수 확정…이커머스 2위로 부상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의 최종 인수자로 확정됐습니다. 24일 “이베이 코리아의 지분 80%를 3조4,400억원에 인수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spa)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나머지 지분 20%는 미국 이베이 본사가 그대로 유지합니다. 인수 확정한 이마트는 단숨에 이커머스 업계 2위로 부상합니다. 이마트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디지털 기업으로 완전히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는데요. 인수 후 후속 투자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 구축에 앞으로 4년간 1조 원대 투자를 단행해 쿠팡의 로켓배송과 맞선다는 계획입니다.

•치킨프랜차이즈 BHC, 아웃백스테이크 인수하나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가 25일 아웃백스테이크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합니다. 상세 실사를 거친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인 치킨프랜차이즈 업체 BHC와 대신PE를 비롯한 사모펀드 2~3곳이 입찰할 전망입니다. BHC는 그룹 내 당장 가용할 수 있는 현금성 자산만 2,000억 원이 넘고, 인수 종결 가능성이 높은 전략적투자자(SI)인 만큼 아웃백의 새 주인이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아웃백은 지난해 영업이익 42% 상승했는데요. 매각가는 3,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카이레이크는 본입찰에서 세부조건을 정리하고 다음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밀리의 서재’ 내년 증시 상장 추진…기업가치 1,500억원 전자책 플랫폼 기업 ‘밀리의 서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합니다. 미래에셋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을 맺고 공모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내년 상장이 목표입니다. 내년 증시에 입성한다면 전자책 플랫폼 기업으로는 최초인데요. 기업가치는 1,000억~1,500억원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성장기 플랫폼 기업 특성상 이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으나 테슬라 요건(이익 미실현)이나 사업모델 특례상장 등의 방식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장시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벤처캐피털(VC)은 투자금을 회수할 전망입니다. H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틱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이 회사의 성장성을 눈여겨보고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30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습니다.

•그랜드하얏트 품었던 KH필룩스,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인수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을 인수한 KH필룩스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조성했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의 새 주인이 됐습니다. 강원도가 KH필룩스의 SPC인 KH강원개발과 알펜시아리조트 매매를 위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는데요. 낙찰가는 7,100억 원입니다. 필룩스는 알펜시아 리조트 내 부지를 추가 개발하고 인접 부지까지 매입해 동식물 테마공원, 아울렛 유치 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 드론전문업체와 제휴…UAM 사업 확장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드론전문운영업체와 협력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을 확장합니다. 현대차는 영국 드론운영업체 ANRA테크놀로지와 제휴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는데요. UAM에서 나아가 첨단 모빌리티(AAM) 산업으로 뛰어들기 위한 밑작업으로 보입니다. 현대차가 A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항공 교통 관리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사는 규제 대응과 인프라 프로젝트 등 연구를 함께 진행합니다. ANRA테크놀로지는 현대차에 AAM공역 관리와 지상 모빌리티 통합 운영에 대한 전략을 제공합니다.

•시급 1만800원, 월급 225만원…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24% 인상 요구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진행 가운데 노동계가 최초 요구안으로 현행 대비 23.9% 인상한 시급 1만800원, 월급 225만 7,200원(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 기준시간 수 209시간 기준)을 요구했습니다.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의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이번 최저임금 요구안의 근거로 노동자 생계비, 유사 노동자 임금, 노동생산성과 소득분배율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경연이 최남석 전북대 교수에게 의뢰해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최저임금이 1만800원으로 인상될 경우 사라지는 일자리 규모는 최대 49만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네이버, 미국 웹툰∙웹소설 자회사 통합…콘텐츠에 1,000억원 투자 네이버가 글로벌 영상 사업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 미국 자회사인 ‘웹툰 스튜디오’와 네이버가 올 초 인수한 세계 최대 웹소설 업체 ‘왓패드 스튜디오’를 통합해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설립합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글로벌 창작자 약 570만 명이 만든 10억 개 이상의 원천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화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영상화 프로젝트만 167개에 달합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1,000억원 규모 글로벌 지적재산(IP)사업 기금을 조성해 북미를 중심으로 남미∙유럽∙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영상화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빅테크 기업, 재생에너지에 공격적 투자 아마존·구글·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대형 기술 기업(빅테크)이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막대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려고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생에너지 분야의 판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빅테크 기업은 이미 재생에너지 시장의 큰손인데요. 아마존∙구글∙페이스북∙MS 4곳이 계약을 맺은 재생에너지 전력량이 전 세계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체 구매량의 30%를 차지합니다. 재생에너지 업계는 막대한 투자비에도 불구하고 투자비 회수 기간이 길어 은행마저 대출을 꺼리는 상황에서 빅테크의 이러한 행보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실제 화석 연료 발전의 이용을 줄이진 못한 채 재생에너지를 빅테크가 싹쓸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일반주류제조면허 획득, 로컬 기반 브루어리로는 처음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일반주류제조면허를 획득했습니다. 금번 전환은 지역 기반의 소형 브루어리/펍(Pub)이 일반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한 사상 첫 사례인데요. 국내에는 현재 대기업을 포함해 단 10곳만 일반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20평 규모의 작은 양조장에서 자본금 3억으로 시작한 어메이징은 대량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되며 전국구 수제맥주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으로 국내 주류 생태계 다양성 확보에 힘써오며 실적도 빠르게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오는 9월 제2브루어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매출을 연 100억 원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나투어 본사 사옥 재매각 도전 하나투어가 서울 공평동에 위치한 본사사옥(하나빌딩) 매각을 6개월만에 재추진합니다. 개별 협상 방식을 공개 입찰 방식으로 전면 수정하고 사옥 매각을 마무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지난 주 에비슨영코리아를 통해 투자안내문과 투자설명서를 배포했는데요. 빠르면 이달 안에 공개 입찰 공고를 내고 매각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당초 인사동 하나빌딩의 통매각이 무산돼 저층부(지상1층~지상6층)만 하나투어가 소유하고 있고 나머지 상층부(지상6층~지상12층)는 이화자산운용이 보유중으로 이번 재매각은 저층부에 한해 진행됩니다. 최근 하나투어는 서울 중구 티마크호텔을 950억 원에 매각했고 이번 본사 사옥 매각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현금만 2,000억 원을 확보하게 돼 유동성 위기를 완전히 탈출할 수 있게 됩니다. 매물로 나온 하나투어측 지분 몸값은 900억대 후반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최근 LH가 공급하는 고양지축 부지 입찰이 있었는데요. 지난 22일에 마감됐습니다. 그런데 입찰 자격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내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LH가 입찰하는 땅의 경우 시행사들이 수십개의 특수목적법인(SPC)를 동원해서 참여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같은 경우 입찰보증금이 워낙 높아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그런데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났습니다. 경쟁률이 무려 2,000대 1을 넘었다고 합니다. 최소 10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린겁니다. 지금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같네요.

<6월 24일>

•홍남기 부총리, “특단 대응 없으면 10~20년 뒤 ‘인구지진’ ” 경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페이스북에 “특단의 대응이 없을 경우 우리나라는 2030~2040년부터 인구 절벽에 따른 ‘인구 지진’(Agequake)이 발생할 것”이라며 한국의 급속한 인구 감소 문제를 경고했습니다. “인구 지진을 피할 수 없다면 강도를 줄여 대비해야 한다”며 생산인구, 사회 지속가능성, 지역소멸 등 세가지 아젠다를 제시했는데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비경제활동인구∙고령자∙외국인 고용∙활용 대책, 10년 후 두배 가까이 상승하는 노년부양비 대안 강구, 인구 감소 지역의 국민생활 최소 수준 인프라 제공 노력 등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019년 11월에서 지난 4월까지 18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상황)추세가 확인됐습니다.

•한국, 순자산 11억원 넘은 백만장자 105만명…1위는 미국 지난해 한국에서 순자산 규모가 100만 달러(약 11억3,000만원)이상인 백만장자가 105명을 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금융사 크레디트 스위스가 발간한 ‘2021 글로벌 부(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 세계 성인 1인당 평균 순자산 규모는 7만9,952달러(약 9,000만원)로 1년 전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백만장자는 전체 성인의 1.1%(5,608만4,000명)로 전년 대비 10.2% 늘었습니다. 국가별 분포 현황을 보면 미국이 전체 백만장자의 39.1%(2,195만1,000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527만9천명), 일본(366만2천명), 독일(295만3천명), 영국(249만1천명), 프랑스(246만9천명), 호주(180만5천명), 캐나다(168만2천명), 이탈리아(148만명), 스페인(114만7천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백만장자는 105만 1,000명으로 11위를 차지했습니다.

•토스, 기업가치 8.2조…유니콘 넘어 데카콘으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기업가치 8.2조를 인정받았습니다. 2018년 핀테크 스타트업 최초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이 된 데 이어, 3년만에 데카콘(기업가치 10조원 스타트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4,6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미국 사모펀드 알키온, 알토스벤처스 등이 참여했는데요 기업가치는 지난해 8월 2,000억원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 3.1조에서 10달만에 2.6배 늘어난 8.2조를 인정받았습니다. 토스는 오는 9월 출범하는 인터넷은행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자회사 성장에 이번 투자금을 본격 투입할 예정으로 송금에 이어 주식·은행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하는 수퍼앱 전략으로 핀테크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올 하반기 점포 40여개 폐쇄 신한은행이 최근 점포 통폐합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올 상반기에 이미 6개 점포를 폐쇄했는데요. 하반기에 전국 40여개 점포를 폐쇄해 올해에만 약 50개의 점포를 폐쇄합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면서 최근 시중은행들이 효율성 떨어지는 오프라인 점포 폐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줄어든 점포 수만 304개에 달합니다. 이는 2017년(312개)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인데요. 상황이 이렇자 은행들은 대규모 신입 공채를 중단, 한 해 희망퇴직 횟수를 늘리는 등 인력 줄이기에 나서는 상황입니다.

•MZ세대 잡은 신한카드 아트페어, 6억원 판매 기록 사내벤처 아트플러스 주관으로 열흘간 진행된 아트페어 ‘더 프리뷰 한남 위드 신한카드’의 작품 판매액이 6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총 방문객 수는 6,000여 명이라고 합니다. 아트페어와 함께 시장에 선보인 온라인 아트 플랫폼 ‘마이 아트 플렉스’ 가입자 수도 1,3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신한카드 아트플러스가 신진 작가∙갤러리와 초보 컬렉터를 연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행사인데요. 작품 가격을 10만대워부터 시작해 MZ세대, 입문자의 비용 부담을 낮췄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에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화학, 메타버스로 신입사원 연수 LG화학이 최근 메타버스를 활용해 석유화학사업본부 신입사원 온라인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메타버스 신입사원 교육은 석유화학사업본부가 MZ세대 신입사원들을 위해 기획한 연착륙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넘어 신입사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가상 교육센터는 대강당과 직무교육 수강방, 강의실, 휴게실, 식당 등으로 구성해 현실과 비슷한 교육·소통 환경을 조성했으며, 신입사원들은 가상 공간을 돌아다니며 곳곳에 배치된 직무 정보와 회사 생활 팁을 교육받았습니다. 또한 조별로 마련된 회의실에서는 캐릭터와 화상채팅을 활용해 함께 조별 과제를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소방청, 대형 물류창고 490곳 특별점검, 제2의 쿠팡 화재 방지 소방청이 최근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 사고를 계기로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대규모 물류창고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은 전국 창고시설 중 특정소방대상물 1급 이상 490곳으로, 연면적 1만5천㎡ 이상 1급 483곳, 특급 7곳 등입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진행되는데요. 필요한 경우 가스∙전기 등 관련 기관과 합동 조사가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화영 송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안전 관리 실태 전반을 조사하고 위법 사항은 단호히 대처할 예정이며 안전관리 개선 과제를 발굴해 창고시설 화재 안전기준 강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람코운용, 4,800억원 규모 대규모 데이터센터 직접 개발 코람코자산운용이 4,800억 원을 들여 처음으로 직접 거대 데이터센터(IDC)를 개발합니다. 가산디지털단지 내 6,200m2 부지에 연면적 4만3,200m2 (약1만3,000평) 규모인데요. 서버랙 수에 따른 데이터센터 등급 구분으로 초소형(Mini)에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까지의 7단계 규모 중 세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8일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PFV’를 설립해 현재 부지확보 막바지 절차와 개발관련 인허가를 진행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중 전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출자자로는 LF와 코람코운용, 코람코자산신탁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람코와 LF는 지난해 경기도 안양시 물류센터 재건축 프로젝트에서 합을 맞춘 바 있는데요. 코람코는 앞으로도 대주주와의 시너지를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설계와 구축∙운영은 KT에 위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어제 SPI에서는 물류센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전해드렸는데요. 안타까운 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물류센터 이야기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앞으로도 물류센터 투자 인기는 계속되겠지만 앞으로 물류센터 투자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투자여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입니다. 참고로 딜로인트안진도 최근 이달 1일부터 물류팀을 새로 출범시켰습니다. 최근 물류센터 투자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컨설팅을 하고 있던 메이트플러스에서 3명을 영입해 팀을 꾸렸고요. 추가로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6월 23일>

•LX그룹, 판토스 통해 e커머스 물류 시장 본격 진출 지난달 1일 LG그룹에서 분리된 LX그룹이 e커머스 물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합니다. 오늘 한국경제신문에 단독이라고 기사가 났는데요. 사실 단독 기사는 아닙니다. 과거에도 수 차례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LX그룹은 세계 360여 곳에 달하는 현지 지사를 앞세워 글로벌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자체 e커머스 물류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다고 하고요. LX그룹 종합물류기업인 판토스의 최대 강점은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국제 물류 네트워크 입니다. 세계에 360개 지사가 있으며, 물류센터도 250개에 달합니. 실제 저도 2019년 말 네덜란드 출장 당시 판토스 물류센터를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요. 당시 판토스와 얘기해보니 글로벌 네트워크가 상당히 잘 구축되어 있더군요. LX그룹은 판토스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기업 간 거래(B2B)뿐 아니라 e커머스(전자상거래) 물량까지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리츠 자산관리회사 건전성 규제 강화 앞으로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자산관리회사(AMC)에 대한 인가요건이 자본금 70억원에서 자기자본 70억원으로 강화됩니다. 또 AMC의 주요주주 및 업무범위 등 변경시에도 인가를 받도록 하는 등 리츠에만 적용되던 규제가 AMC로 확대됩니다. 기존에 심사는 했지만 규정이 명확하지 않던 전산설비 등 물적설비 요건도 법률에 명시했습니다. 기존 인가받은 AMC도 개정 시행령 및 신설 지침에 따라 올해 12월 23일까지 물적설비 요건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AMC 경영건전성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및 경영실태 평가도 도입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오는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 위원회 신설 마스턴투자운용이 이사회 직속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ESG위원회는 마스턴투자운용 내 ESG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전사적 ESG 정책을 수립하고 ESG 중장기 추진과제의 이행사항을 모니터링하며 임직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ESG 요소를 고려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ESG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총 4인으로 구성됐는데요. 민성훈 수원대학교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김대형 대표이사, 전병하 사외이사김병익 사외이사가 ESG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민성훈 수원대 교수

•신한銀, GS편의점에 ‘AI행원’ 도입해 ‘무인 융합점포’ 연다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이 세계 최초로 사람 없이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AI행원’을 상용화합니다. 은행 오프라인 점포 대신 전국 편의점과 결합한 ‘무인 융합 점포’인데요. 우선 강원도 소재 GS편의점 한 곳을 시범 점포로 테스트에 나섭니다. AI행원이 직접 서비스를 공급하는 ‘편의점 혁신점포’는 이르면 올 3분기에 처음 도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편의점을 비롯해 은행 점포에도 확대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편의점 혁신점포에는 AI행원이 등장하는 디지털 데스크와 디지털 키오스크 모두 설치되는데요. 금융 업무 사각지대인 격∙오지나 생활 밀착 서비스에 금융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 금융 채널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온라인 영업 규제 완화안 발의 22일 국회에 따르면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기존에는 대형마트 영업 제한 시간대(0시~오전10시)에는 온라인 배송까지 제한돼 새벽배송 자체가 불가능 했는데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과 심야 시간에도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단서 조항 신설로 법안 통과시 대형마트들이 전국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삼아 새벽배송이 가능해집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하면 비용과 시간도 대폭 절감할 수 있는데요. 단숨에 전국으로 새벽배송 권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쿠팡과 직접 경쟁을 해볼만 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카카오∙카카오커머스 합병…이커머스 경쟁력 강화 카카오가 카카오커머스의 지분 100%를 취득한 뒤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9월 1일 합병합니다. 이번 합병 결정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결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인데요. 앞으로도 카카오톡 기반의 관계형 커머스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합병 후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 사내 독립회사(CIC) 형태로 운영됩니다.

•플랫폼 키우는 카드社, 빅테크와 경쟁 신용카드 회사들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에 맞서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부 평가 지표도 시장점유율(MS) 대신 자사 앱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 등 디지털 지표로 과감히 바꾸고 있는데요. 간편결제 시장 확대로 카드업계가 빅테크에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지금은 더 이상 카드사들끼리 경쟁하는게 무의미하다는 풀이입니다. 카드사들이 자사 앱에 비금융 콘텐츠를 집어넣고 금융 계열사와 통합 플랫폼 구축하거나 ‘오픈페이’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MAU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적과의 동침’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빅테크를 견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아마존 라이벌인 쇼피파이, 증강현실 업체 인수 미국 전자상거래 D2C(Direct to Consumer) 솔루션 업체 쇼피파이(Shopify)가 집안 인테리어 변경 계획을 증강현실(AR)로 구현해주는 무료 앱 프라이머(Primer)를 인수했습니다. 쇼피파이는 프라이머 인수 후 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프라이머 팀원들이 쇼피파이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쇼피파이는 앞으로 AR이 쇼핑에 많이 적용될거라 예상하며 AR 적용시 매출이 94%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자체 분석도 내놨습니다. 실제로 쇼피파이가 판매자에게 3D사진과 영상을 제공해 제품 판매에 적용했을 때 상품이 더 많이 팔렸습니다. 프라이머의 AR기술을 통해 판매자들의 매출 증가와 쇼피파이의 영향력과 시장 장악력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이야기 뿐이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잊을 만하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SPI에서는 물류센터 화재가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이어 최근 호주에서 싱가포르투자청과 국민연금이 물류센터 인수전에서 붙은 적이 있는데요. 오늘 오전에는 호주 물류센터 투자 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정후 박사(런던씨티대학/도시건축정책연구소)님과 함께 하는 ‘21세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주역들’을 주제로 한 세미나 신청자 모집은 마감됐습니다. 8월께 김정후 박사님과 함께 SPI 구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예고편의 성격이 있는데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조기 마감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22일>

📝오늘의 리츠 보고서 오늘 소개해드릴 리츠 보고서는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의 ‘이지스레지던스리츠-명동/서교동의 공유주거 편입 결정‘ 입니다. 이지스레지던스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디어스명동과 현재 개발 중인 서교동 공유주거 수익증권을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연구원은 이번 자산 편입의 의미를 세 가지 측면에서 짚었습니다. ① 인천십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서 명동과 서교동의 공유주거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2030세대 공략 ② 디어스명동의 경우 임대주택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 자이에스앤디가 총 면적의 84%를 책임임차 함으로써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고 향후 이지스레지던스의 대표 공유주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 내재 ③서교동 공유복합시설은 개발형 자산으로 인근 읶프라와 입지 고려 시 상장리츠에서 찾기 힘든 캐피탈 게인(capital gain)을 추구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교동 공유주거 조감도

•LG전자, ‘태양광+ESS+전기차 충전소’ 결합된 에너지 융합 사업 추진 LG전자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소를 하나로 묶은 에너지 융합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러한 시도는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LG전자는 다음 달까지 국내 충전기 제조사를 선정해 전용 충전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현재 5개 업체와 협의 중이며, 이 가운데 1개 업체를 최종 선정합니다. 충전기 이외 태양광 모듈, ESSEMS 등은 LG전자 자체 기술과 제품에서 충당합니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 수요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전기차의 중고·폐배터리까지 충전용 ESS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LG그룹 전체로 확대하고 그룹 이외 건물·공장 등 각종 시설물 대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입니다.

•온라인 시장의 큰 손이 된 5060 소비력이 큰 5060이 온라인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가 최근  KT, 바이브컴퍼니, SSG닷컴,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전후 시기인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 소비자, 즉 ‘부머쇼퍼’들이 지난해 온라인에서 결제한 금액은 전년보다 29.6%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MZ세대의 온라인 지출 증가율(15.4%)의 2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또한 지난해 쿠팡과 G마켓 앱 접속자 가운데 50대 이상 비중은 2019년보다 각각 43%, 36% 늘었는데요.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다고 하네요.

•신세계, 네이버 없이 단독으로 이베이 인수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네이버 없이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섭니다. 네이버와 함께 인수에 나설 시 발생할 시장 우려와 잠재적 수익성 악화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신세계는 단독으로 이베이 지분 80%를 3조5,0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이베이 본사와 진행 중인데요. 프로그레시브 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최종 인수 가격과 조건은 미확정 상태입니다. 인수를 위해 신세계는 최근 주요 시중 은행과 증권사들로부터 대출의향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향해 ‘1조’ 투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지난 21일 현대차그룹은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8억8,000만 달러(한화9,983억원)에 지분 80%를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제조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중인데요. 이를 위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와 로보틱스에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 판단)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류 대란+보복소비 폭발 조짐, 아마존 프라임데이 비상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공급망에 충격이 가해지자 연례 대규모 할인행사 아마존프라임데이 진행에도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물류업체 프레이토스가 아마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177개 중소기업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절반 이상이 화물 운송 지연으로 프라임데이에 판매할 상품이 부족할 것이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급망 타격으로 상품 제조∙운송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폭발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이번 프라임데이의 거래량이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현대건설 미술품 무려 대여하는 ‘홈갤러리’서비스, 힐스테이트 판교에 첫 적용 현대건설이 아파트 입주민에게 예술작품을 한 달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디오리지널 홈 갤러리’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대형 캠핑카 내부를 갤러리로 개조해 유망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입주민에게 개방하고 마음에 드는 예술품은 30일간 입주민에게 무료 대여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에는 명망 있는 중견 작가부터 K아트를 대표하는 신진 작가들이 참여합니다. 첫 적용은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에, 8월에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GS리테일 자체 배달앱 ‘우딜-주문하기’선봬 GS리테일이 편의점 GS25와 GS슈퍼마켓에서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는 자체 앱 ‘우딜-주문하기’를 22일 출시합니다. 소비자는 우딜-주문하기 앱에서 GS25 메뉴와 ‘우동’(우리동네)마트 메뉴에 들어가 배달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GS25에서는 상품 1100여 종, 우동마트에서는 상품 3500여 종이 배달 대상입니다. 우딜앱 주문시 ‘우리동네 딜리버리’에서 도보 배달도 해줍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우동마트 제품들은 1~2인 가구에 맞춘 저용량 상품이 많으며, “향후 제3자 업체들의 배달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재부족에 노조파업까지…멈춰버린 건설현장 전국 곳곳의 건설 현장이 중단되거나 막대한 비용 부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건설 자재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데다 건설 관련 노조 파업까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톤당 65만원 하던 철근값이 155만원으로 폭등했고 이에 따라 공사를 하면 할수록 손해가 나고 있는데요.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6월 초 기준 철근 납품 지연으로 공공발주 공사 지연 사례가 전국적으로 338곳에 이릅니다. 광주 철거 현장 붕괴 참사로 전국의 철거 작업이 일시 중단되면서 철스크랩의 재료인 고철의 국내 유통 물량이 급감해 또 다시 철근값이 들썩일 조짐이 보이는 점도 문제입니다. 게다가 앞서 레미콘 노조가 협상 결렬 시 총파업을 나서겠다고 예고했고, 화물연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중소 건설사들의 피해와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오늘 ‘리츠 위클리’는 제2의 중흥기를 맞은 아시아 리츠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참고로 오늘 중국에서 첫 리츠가 상장됩니다. 아울러 최근 금리 인상을 앞두고 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지스자산운용 대체증권투자팀이 지난 3월에 기고한 ‘리츠와 금리’도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리츠와 금리

<6월 21일>

•카카오, 시총 기준 국내 5대 그룹으로 성장 카카오가 그룹 단위 상장사 시가총액 기준으로 국내 5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넵튠 등 계열사를 합한 시총은 지난 19일 기준 73조 9,34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그룹(751조 1,009억원), SK그룹(200조 9,109억원), LG그룹(158조1,144억원), 현대차그룹(1,52조2861억원)에 이어 다섯 번째입니다. 지난 2019년 말에 카카오그룹의 시총 13조 2,388억원으로 국내 13위였죠. 1년 반만 사이에 시총이 4배 이상 증가했네요. 카카오그룹은 게임, 금융, 콘텐츠,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계열사를 확장했고 카카오뱅크 등 일부 계열사는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습니다.

•네이버-CJ대한통운, 물류센터-AI 결합 실험 시작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경기도 군포와 용인의 물류센터에서 AI와 물류를 결합하는 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의 경기도 군포·용인 물류센터가 ‘네이버 AI 물류’의 테스트베드인데요. 1만 1,000평 규모의 군포 물류센터는 이달 초부터 규모로 가동을 시작했고, 오는 8월 문을 여는 5,800평 규모의 용인 물류센터는 신선식품 전용 시설입니다. 네이버는 이곳에서 자체 개발한 물류 수요 예측 인공지능(AI) 모델인 ‘클로바 포캐스트’를 적용하는데요. 클로바 포캐스트는 네이버 쇼핑 주문량을 95% 이상의 정확도로 하루 전에 예측해 물류센터의 인력 배치 및 운영 효율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물류 작업 처리를 돕기 위한 무인 이동 로봇도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직방 이어 다방도 디지털 공인중개사무소 진출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다음 달에 출시합니다. 다방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고 있는 1만 1,000여 부동산 업체는 임대인·임차인과 실물 확인을 각각 따로 진행하고 부동산 계약은 비대면으로 중개할 수 있게 됩니다. 종이나 인감 없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자계약이 활성화되면 매물 정보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계약이 완료된 매물은 자동으로 광고가 종료돼 허위 매물을 방지할 수 있는데요. 모든 상품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거래되는 시대이기 때문에 다방과 직방의 행보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공인중개사와의 충돌도 예상됩니다.

•쿠팡플레이, 도쿄올림픽 단독 중계권 확보 쿠팡이 다음 달 열리는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습니다. 쿠팡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온라인으로 단독 중계하는데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올림픽 경기를 중계하려면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을 사야 하는데 쿠팡과 네이버, 카카오가 경쟁을 벌인 끝에 쿠팡이 중계권을 확보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3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손흥민 선수가 뛰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중계하는 등 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력 고객층인 20~40대 여성을 넘어 다양한 연령과 성별에서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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