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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튼햄 홋스퍼 스타디움,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성화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축구단
2021. 06. 19·
김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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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세기에 후기산업도시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한 도시재생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오늘날 가장 중요한 도시 담론으로 자리 잡았다. 20세기에 이론적, 실제적으로 도시재생을 선도해온 도시들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더욱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본 연재는 거시적으로 유럽 주요 도시들이 추구하는 도시재생의 경향에 초점을 맞추고, 미시적으로 핵심 프로젝트에 담긴 비전과 개념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21세기 도시가 추구하는 방향을 이해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성취하기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자 한다.

 

👉 김정후 박사의 21세기 도시 관찰 모아보기

스타디움 주도 도시재생 스타디움은 중앙에 경기장을 만들고 주위에 관람석을 설치한 스포츠 시설로서 그리스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인류가 만든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인 스타디움은 이후 스포츠를 넘어 공연과 행사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오늘날 스타디움은 적게는 수천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시설이므로 첨단 기술·재료·디자인이 집약되어 한 시대의 건축적 수준을 평가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현대도시에 본격적으로 스타디움이 건립되었을 때 대부분의 부지는 도심 외곽이었다. 각종 부대시설을 포함하므로 넓은 면적이 필요했고, 행사 때마다 심한 교통 정체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유럽 주요 도시에 건립된 축구 전용구장의 위치는 예외였다. 유럽에서 축구는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으므로 스타디움도 가능한 도심에 건립되었다. 특히 6개의 프로리그와 14개의 아마추어리그를 합쳐 총 20개 리그를 보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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