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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호텔 개발의 DNA

2021. 06. 20 · 한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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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련 부동산 개발은 해외에서 많은 바람을 불어오고 있는 분야인데 아직 국내에선 생소한 분야 입니다. 웰니스는 주거, 리테일, 오피스 개발 과정에서도 기존의 방법과는 다르게 앤드 프러덕트를 차별화 할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상해, 수조 에서 주거를 포함한 복합 웰니스 리트릿 개발, 운영, 도쿄에서 라이프 스타일 오피스 빌딩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이 분야가 얼마나 발전이 되었나를 공유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 호텔의 미래 키워드: 웰니스 모아보기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호텔 업계는 생존을 위해 도시의 수요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여러가지 창조적인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얼마 전 반포 JW 메리어트에서 4월 19일 론칭해 당일 완판된 남성 고객 타겟의 ‘Men’s Luxury Escape’나 스테디 셀러 패키지인 예비 부모 타겟의 ‘Nice to Meet Your Baby’ 등이 좋은 예다. 곰곰이 살펴 보면 호텔은 이제껏 서비스를 포함한 숙박이라는 ‘경험’을 판매함으로서 수익을 창출해 왔다. 호텔업은 제임스 길모어, 조지프 파인 2세가 이야기하는 ‘재화와 서비스만으로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라는 개념의 ‘경험 경제’를 부동산 개발 업계에서 제일 먼저 실현해온 영역이 아닌가 싶다. 이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드린다. 이제껏 경험한 호텔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었을까? 아마도 생각나는 경험들이 다 비슷비슷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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