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with SPI

‘더현대서울’, 콘텐츠로서의 자연

2021. 06. 13·
유승종
0

자연이 공간의 일부가 되고 공간이 함께 자연에 속하기도 하는 최근의 여러 상황은 앞으로도 발전되어 머지 않은 장래에 새로운 유형의 공간으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관련한 프로젝트들의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함께 영감을 나누고자 합니다.

 

👉 자연의 디자인-녹색의 공간혁명 모아보기

미장센과 미장아빔 미장센(Mise-en-Scène)이란 단어가 있다. ‘감독 특유의 미장센으로 감동을…’이라든지 ‘공간의 미장센이 독특하다’와 같은 표현으로 사용된다. 영어로 직역하면 ‘putting on scene’이니 장면(scene)을 만들다 정도의 의미가 되겠다. 따라서 위의 표현들은 잘 만든 장면이나 잘 만든 공간이라는 뜻인 셈이다. 요즘은 미장아빔(mise en abyme)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모양이다. ‘액자식 구성’이란 의미인데 기존의 이야기에 다른 이야기의 프레임을 집어 넣는 방식으로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과 같은 다단식 구성이 쉬운 예다. 최근의 상업 공간 트렌드는 미장센을 만드는 것에서 미장아빔을 설정하는 것으로 옮겨 가고 있다. 꼼꼼하게 공간을 구성하는 솜씨적 측면보다는 새로운 콘텍스트를 경험하게 하는 콜라쥬로서의 연출이 우선시된다. 느닷없이 개화기 모더니즘을 연상케하는 카페들에서부터 실내인데 뜬금없이 숲이 나타나는 플랜테리어의 경향까지 모두 같은 맥락 안에서 설명되는 현상이다. 정성스럽게 만든 완벽한 어떤 것 보다는 새로운 […]
SPI MEMBERSHIP 전용 콘텐츠입니다. MEMBERSHIP에 가입하시면 전용 콘텐츠 열람은 물론 다양한 부가 혜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 MEMBERSHIP에 가입하셨다면 로그인 해주세요.

※해당 콘텐츠의 저작권은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에 있으며, 무단 캡쳐 및 불법 게재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관련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