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with SPI

2021. 05. 24 ~ 05. 29

2021. 05. 29·
고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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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오늘은 새로 나온 책응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도 감수로 참여한 책인데요. 마스턴투자운용에서 디지털사업팀을 이끌고 있는 조철민 팀장이 설립한 출판사 ‘차밍시티’에서 펴낸 책이기도 합니다. 제목은 ‘부동산 디벨로퍼의 사고법’ 입니다. 원서 제목은 ‘How Real Estate Developers Think’ 인데요. 이 책은 디벨로퍼가 누구이고, 우리가 사는 도시를 위해 디벨로퍼가 왜 이해해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디벨로퍼뿐만 아니라 디벨로퍼와 함께 일을 하는 업계 분들, 우리가 사는 도시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권합니다.

<5월 29일>

•네이버, 204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사용 네이버가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2030년까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60%를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에는 이 비율을 100%로 올리겠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또한 분당 사옥과 IDC ‘각 춘천’은 태양광 등 발전 설비를 고효율화하고 에너지 저감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연내 완공 예정인 제2사옥과 2023년 완공 목표인 제2의 IDC ‘각 세종’에도 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입니다. 

•네이버, CJ와 손잡고 국내 1위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인수 네이버가 CJ그룹과 손잡고 국내 웹소설 1위 플랫폼인 문피아를 인수합니다. 앞서 네이버와 CJ는 2020년 10월 6,000억원 규모의 주식 교환 거래를 하면서 향후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7개월 만에 첫 투자가 이뤄진 겁니다. 네이버 컨소시엄은 문피아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S2L파트너스로부터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최대주주와 문피아 창업자 김환철 대표가 보유한 지분 64%와 2대 주주인 중국 텐센트의 투자자회사 CLL 지분 20% 중 약 10%를 인수를 약 2,400억원에 인수합니다. CLL의 나머지 지분 10%가량은 김 대표가 인수합니다. 네이버는 문피아 인수로 국내 웹툰·웹소설 강자 자리를 굳힐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지난 1월 북미 최대 웹소설업체 왓패드를 6,50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국민연금, 2026년까지 국내 주식 비중 14.5%로 축소 국민연금이 현재 20% 수준인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을 2026년 말까지 14.5% 수준으로 축소합니다. 국내 주식 투자를 줄이는 대신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 주식을 늘립니다. 국내 자산 편중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2041년으로 예고된 기금 감소기에 대비하기 위한 겁니다. 지난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2026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과 2022년 기금운용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국민연금의 중기자산배분안은 매년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기금 운용 전략입니다. 이날 확정된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내년 자산군별 목표 투자 비중은 국내주식 16.2%, 해외주식 27.8%, 국내채권 34.6%,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3.4% 등입니다.
아울러 이날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민연금기금 투자제한 전략 도입 방안’ 을 심의·의결했으며, 향후 석탄 채굴 및 발전 산업에 대해 투자를 제한하는 내용의 ‘네거티브 스크리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2030년까지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정부가 2030년까지 배송 로봇, 자율 군집 주행 등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물류배송이 일상화되고, 하역부터 이송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된 지능형 스마트 항만을 구축합니다. 또 업종별 표준 근로 매뉴얼을 마련하고 화물운송시장 산재보험을 확대하는 등 물류 종사자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안(2021∼2030)을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국가물류기본계획은 육상·항공·해운 등 국가 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담은 10년 단위 최상위 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합니다. 

•현대차, 베이징 1공장 매각 추진 현대차가 2019년부터 가동을 멈춘 중국 베이징 1공장을 매각합니다. 현대차는 베이징 1공장이 있는 베이징 순이(順義)구 정부에 공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순이구 정부는 공장을 선매입한 뒤 다른 업체에 재매각할 계획인데 중국 스타트업 리샹이 유력한 매수자 입니다. 베이징 1공장은 현대차가 2002년 중국에 진출하며 현지에 세운 첫 공장인데요. 2017년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내 판매가 현대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2019년 4월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부터 중국 지주사 조직을 강화하는 등 중국 사업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 인프라 투자와 중산층 강화에 초점 맞춘 6,700조원 규모 슈퍼 예산인 제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2022회계연도용으로 6,700조원 규모의 슈퍼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취임 후 처음 내놓은 예산안으로 인프라 투자와 중산층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존에 제시했던 2조 2,500억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과 1조 8,000억달러 복지 계획 등이 반영됐으며 국방·교육 등의 분야에 쓰이는 1조 5,000억달러 규모 재량지출도 포함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 전망치 이상 급등… 금리 이상 빨라지나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정책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전망치 이상으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PCE 지수가 작년 동기 대비 3.6% 상승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했는데요. 이는 월가 전문가 예상치(3.0~3.5%)를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변동성이 높은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작년 동기 대비 3.1% 올라 전망치(2.9%)를 웃돌았습니다. CNBC에 따르면 근원 PCE 지수가 3%를 넘어선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 인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5월 28일>

안녕하세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오늘은 국내 운용사와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관련 뉴스가 많네요. 지난 몇 년 간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크게 늘었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양적 성장에만 치우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내 기관들이 과거에 투자했던 해외 부동산에서 부실이 발생하면서 지금과 같은 방식의 해외 부동산 투자가 지속가능하냐는 물음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삼성생명의 영국 부동산전문운용사 세빌스IM 지분 인수와 국민연금과 KIC의 미국 물류 부동산 펀드 공동 투자가 눈길을 끕니다.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좋은 구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생명, 英 운용사 세빌스IM 지분 25% 인수 삼성생명이 영국 부동산 자산운용사 세빌스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지분 25%를 6,375만 파운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운용사가 해외 부동산전문운용사 지분을 인수한 건 처음입니다. 삼성생명은 세빌스IM 2대 주주가 됐으며, 향후 이사회를 통해 참여뿐만 아니라 사업협력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세빌스IM에 지분 인수 거래 완료 시점 이후 4년간 10억 달러의 자산을 위탁해 운용하기로 했으며, 위탁 운용 약정의 결과 등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10%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할 수 있는 콜옵션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생명은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삼성생명은 이번 인수를 통해 현지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에 기반을 둔 운용사를 통해 딜 소싱과 자산관리역량 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연금과 KIC, 美 물류펀드에 6억달러 공동 투자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현지 운용사 GLP캐피털파트너스(GCP)가 조성하는 20억달러의 물류 블라인드펀드에 6억달러를 공동으로 투자한다고 하네요. 국민연금과 KIC가 해외 공동 투자를 위해 손을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연기금·공제회들의 공동 투자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힘을 합쳐 딜 소싱 능력을 강화하거나 투자 시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해비치호텔, 남대문 ‘그랜드 센트럴’ 오피스 위탁 운영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 ‘그랜드 센트럴’의 빌딩 서비스 위탁 운영을 맡았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해비치는 입주사 전용 편의시설과 VIP 전용 공간, 일반 고객도 이용 가능한 연회장을 포함한 오디토리움 운영을 담당합니다. 특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영접, 컨시어지, VIP 의전, 케이터링 등의 서비스를 오피스 환경에 접목시켜 고품격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앞서 해비치는 2019년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빌딩의 서비스 위탁 운영을 맡으며 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피스 빌딩 서비스 운영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그랜드 센트럴 그린 라운지 /사진제공=해비치

•라이브커머스로 객실 파는 특급 호텔 특급 호텔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객실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30일 CJ온스타일을 통해 제주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 판매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호텔은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롯데호텔 월드 패키지를 네이버 산하 스노우에서 운영중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잼라이브’에서 선보였습니다. 당시 반응이 좋자 롯데호텔은 12개 지점의 객실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하는 등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GS샵 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샤피라이브’에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인터컨티넨탈은 지난해 5월 5성급 호텔 중 최초로 홈쇼핑에서 객실을 판매한 바 있습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여의도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했죠. 이처럼 특급 호텔들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측면이 있습니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의 주력 소비자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것도 있고요. 또한 라이브커머스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한 전략이기도 하죠.

•JLL, “노후화된 자산에 기회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둔화된 자산을 컨버전해 가치 상승을 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은 이 같은 노후화된 자산을 컨버전 할 수 있는 기회에 주목했습니다. JLL은 지난 27일 ‘노후화 부동산의 가치 실현, 팬데믹 이후 자산 향상을 위한 가이드’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컨버전 시장의 기회와 컨버전 시 자산별로 고려해야 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JLL은 자산 노후화로 인해 소득 창출과 비용 절감의 기회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최종 사용자의 기대치와 시장 역학이 변하고 있으며, 바로 지금이 노후화된 건물을 향상시키기 좋은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JLL은 이번 보고서에서 Δ오피스 Δ주거공간 Δ리테일 Δ물류센터 Δ호텔 등 자산군별로 구분해 Δ주요 트렌드 Δ새로운 가치 창출 동인 Δ자산 향상 전략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노후화 부동산의 가치 상승을 꾀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을 제시했습니다.

•신세계, 아시아 유통기업 순위 9위, 롯데는 11위 신세계가 지난해 아시아 유통기업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로모니터가 27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통 현황과 시장 변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을 담은 ‘2021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지난해 각 기업의 소매판매액을 기준으로 정하는 100대 유통기업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한 겁니다. 호텔·여행·외식·배달·서비스·면세점 관련 매출은 제외됩니다. 1위와 2위는 모두 중국 유통기업인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이 차지했으며, 한국 기업 중에서는 신세계에 이어 롯데가 11위를 차지했으며, 쿠팡은 지난해 19위에서 올해 12위로 올라섰고 네이버도 20위로 상위 20위권 첫 진입했습니다.

•스트리밍 업체 인수하고 음성 SNS 출시하는 ‘카카오’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영상 스트리밍 기술 업체 아이앤아이소프트 지분 100%를 250억원에 인수합니다.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에 뛰어드는 신호탄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앤아이소프트는 2001년 설립된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개발 업체로 2009년 안드로이드용 미디어 플레이어 ‘다이스플레이어’를 개발하고 현재 영상 스트리밍 서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OTT 플랫폼 개발과 사업 진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내년 본격 진출을 목표로 자체 영상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카카오는 클럽하우스와 같은 음성 기반 SNS인 가칭 ‘사운드K’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운드K는 사회자, 연사, 청중으로 구성된 방에서 참석자들이 라디오처럼 듣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J그룹, 배달대행 스타트업에 ‘바로고’ 투자 확대 CJ그룹이 배달대행 스타트업 바로고에 투자해 배달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CJ 계열사들은 올초 바로고의 시리즈C 라운드 투자에 나란히 참여했는데요. 전략적 투자자(SI)로 각각 10억원 규모를 투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CJ그룹은 계열 벤처캐피털(VC)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019년 바로고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CJ그룹은 바로고에 80억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자리 잃어가는 소규모 펀드 운용사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후 소규모 펀드 운용사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투자협회에서 제출받은 ‘사모펀드 수탁 관련 운용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협회가 51개 회원 운용사에서 제출받은 수탁업무 거부 사례 75건 가운데 57건(76%)이 500억원 미만 소규모 펀드 결성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중 100억원 미만 펀드에서 발생한 사례는 33건(44%)으로, 펀드 규모가 작을수록 피해도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리츠코크렙 리파이낸싱으로 배당률 8%대로 확대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리츠코크렙의 자(子)리츠 ‘케이비와이즈스타제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KB와이즈6호’)’의 리파이낸싱(재융자)을 통해 이리츠코크렙의 배당률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B와이즈6호는 이랜드리테일 운영매장 중 작년 말 매출액 기준 상위 8위와 12위에 해당하는 2001아울렛 분당점과 중계점을 자산으로 설립된 리츠로 이리츠코크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람코는 KB와이즈6호의 담보대출금 1500억 원에 대한 금리를 기존 3.9%에서 3.1%로 낮춰 이자비용 약 42억원을 절감시켰습니다. 자리츠 리파이낸싱으로 이리츠코크렙의 산술적 배당률은 연 8.2%로 뛰어올랐습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7월 5일에 퇴단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퇴임시기를 7월 5일(현지시간)로 확정했습니다. 베이조스는 아마존 법인 설립 27주년이 되는 이날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기로 했습니다. 베이조스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마존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승계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날이 내게 정서적으로 의미가 있는 날이어서 이날로 정했다”면서 “그날은 정확히 27년 전인 1994년 아마존이 법인화된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5월 27일>

안녕하세요. 서울 프라퍼티 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최근 ‘더현대서울’ 덕붙에 ‘IFC몰’ 방문객이 80% 정도 늘었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실제로 최근 IFC몰을 가보면 더현대서울이 문을 연 이후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브룩필드가 IFC를 인수하던 2016년 말만 하더라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더현대서울과 IFC몰이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IFC몰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죠. 다만 IFC를 인수한 브룩필드는 더현대서울이 IFC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을 분명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7년 초 당시 스튜어트 메르시에 브룩필드 아시아 부사장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그는 당시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쇼핑몰에 투자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IFC몰과 더현대서울이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죠. 이래서 경험이 참 중요한가 봅니다. 지난 몇 년 간 한국 운용사와 기관투자자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도 크게 늘었는데요. 최근 들려오는 소식들을 보면 증가한 투자 규모 만큼 경험을 쌓고 성장했는지 업계 스스로 반문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덧, 지난 일요일에 발간한 ‘집무실’ 인터뷰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Updated 인터뷰]집무실이 일하는 방식

이지스자산운용이 투자한 ‘째깍악어’, 아기유니콘으로 선정 아이돌봄 서비스 소셜벤처 ‘째깍악어’가 댄스 스튜디오 ‘원밀리언’, 코딩 교육 솔루선 ‘코드잇’ 등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아기유니콘 60개사에 선정됐습니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시장개척자금 3억원을 지원하고, 특별보증, 정책자금, 기술개발(R&D)도 신청하면 조건을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째깍악어는 이지스자산운용이 투자한 회사이기도 하죠. 

•GIC, 스타벅스코리아에 8,000억원 투자 검토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8,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GIC가 스타벅스커피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지분(50%) 중 약 30%를 인수하는 건데요. 이를 감안하면 스타벅스코리아의 기업가치는 2조 6.000억~2조 7,000억원입니다. 이에 앞서 2019년 말 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 매각을 검하면서 기업가치를 1조원대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네덜란드 법원, 쉘에 2030년까지 CO2 45% 삭감 명령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이 지난 26일 유럽 최대의 에너지 회사  로열 더치 쉘에 대해 이산화탄소 (CO2)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9 년 대비 최소 45 % 절감하도록 명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이 온난화 가스 감축의 구체적인 수치 목표를 추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앞서 쉘은 지난 2월 온실 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제로로하는 장기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2030년에는 2016년 대비 CO2 배출량을 20% 감소하는 방침을 세웠죠. 그런데 법원은 그것도 부족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1분기 출산율, 또 역대 최저치.. 잠재성장률 ⇓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0.8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출생아 수는 7만 5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33명, 4.3% 감소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 입니다.고령화·저출산 심화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도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데요.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금융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8년 3%대에 진입했고, 2018년 2%대에 들어섰습니다. 10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진건데요. 점점 더 하락세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올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33%로 2%대에 진입한 이후 3년 만에 0.7%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美 라스베이거스 호텔 개발 사업, 결국 소송으로 디폴트로 투자금을 전액 날린 미국 대규모 리조트 개발 사업 프로젝트 ‘더 드루 라스베이거스(The Drew Las Vegas)’가 결국 소송으로 갑니다. 더 드루에 투자한 공제회와 기업, 방송사 등 국내 기관투자가는 이르면 이번 주에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네요. 주요 공제회와 현대차증권·방송사 등은 법무법인 린을 선임해 900억원대 소송을 준비 중이며, 증권사를 통해 투자에 참여한기업 3곳도 법무법인 한누리와 한결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다고 하네요. 


<5월 26일>

안녕하세요. 서울 프라퍼티 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올해 초 바로고 신사업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당시 바로고 신사업 담당자에게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뭐냐고 물었는데요. 그 담당자는 어떻게 하면 바로고 라이더들이 지역 사회에서 환영받을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고 말습니다. 그는 바로고 라이더들이 야쿠르트 배달원들처럼 지역 사회에서 환영받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이 영위하는 사업을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쿠팡이 배송기사 건강관리를 위해 4주 유급휴가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쿠팡은 지난 몇 년 간 빠르게 성장했지만 여러 측면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죠. 그래서 쿠팡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앞으로 쿠팡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광화문~용산~한강 잇는 ‘국가상징거리’ 조성 서울시가 광화문~용산~한강을 잇는 가로 7㎞ 구간과 광장을 ‘국가상징거리’로 조성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21 서울시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과 연계해 광화문~한강 구간을 국가상징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이 다음달부터 시작됩니다.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몰과 프랑스의 샹젤리제 같은 거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용산정비창 용지나 서울역 서부역세권 개발 계획 등과도 연계할 방침인데요. 이곳은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리는 2012년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지에 포함된 땅이기도 합니다.당시 높이 620m에 이르는 111층 빌딩을 비롯한 대형 오피스 건물과 고가 아파트 등 23개동을 짓기로 했지만 사업이 좌초한 이후 아직도 빈 땅으로 남아 있죠. 국가상징거리 조성 사업에 따라 오랫동안 멈춰 있던 용산 마스터플랜도 재가동될 예정입니다. 

용산 정비창 일대

•美 주택 판매 전년 동기 대비 48.3% 증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판매가 86만 3,00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8.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망치(95만 9,000가구)에는 못 미쳤습니다. 또 신규 주택 중간 가격은 37만 2,4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0.1% 올랐습니다. 앞서 24일 발표된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3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3.2% 급등하면서 2005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는데요.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피닉스로 전년대비 20%나 상승했습니다. 샌디에이고도 19.1%, 시애틀은 18.3% 올라 상승폭이 컸습니다.

•쿠팡, 배송기사 건강관리 위해 4주 유급휴가 지원 쿠팡은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쿠친)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평소처럼 급여를 받으면서도 업무를 쉬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쿠팡케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등이 높거나 상대적으로 건강 지표가 좋지 않은 경우 쿠팡케어 대상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택배물류업계 배송기사들은 개인사업자이다 보니 건강에 이상 징후가 발견돼도 수입 걱정으로 일을 쉬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쿠팡은 배송기사 전원을 직접고용하고 있어 일을 온전히 쉬게 하면서 유급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반그룹, 대한전선 인수 공표 호반그룹이 지난 25일 대한전선 인수 공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명은 ‘New TAIHAN in HOBAN’으로 호반그룹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는데요. 앞서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은 대한전선의 발행 주식 40%를 사들여 최대주주에 올랐습니다. 대한전선은 지난 18일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문 사명을 기존 ‘Taihan Electric Wire’에서 ‘TAIHAN Cable & Solution’으로 변경하고, 모기업과 사업 시너지 등을 위해 주택건설업과 부동산개발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습니다.


<5월 25일>

안녕하세요. 서울 프라퍼티 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르네상스 호텔을 아시나요?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김수근 씨의 르네상스 호텔과 함께 그의 제자인 장세양 씨의 삼부 오피스 빌딩, 승효상 씨의 상록회관이 비슷한 형태로 군집을 이루고 있었죠. 지금은 상록회관을 제외한 르네상스호텔과 삼부 오피스 빌딩은 철거가 되고 그 자리에는 센터필드라는 대형 오피스 빌딩이 들어섰는데요. 오늘 옛 르네상스호텔 자리 센터필드에 신세계그룹의 ‘조선 팰리스’가 문을 연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호텔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오피스, 주거 시설이 들어서는 변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수요의 변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변화이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들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지스자산운용,  첫 ESG 채권 흥행에 400억원으로 증액 발행 이지스자산운용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회사채 모집 흥행에 200억원 규모의 2년물 ESG 회사채 발행을 4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 21일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애초 모집금액의 4배가 넘는 890억원의 자금이 쏠렸기 때문입니다. ESG 회사채 신용등급은 ‘A-‘이며, 만기는 2년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연 2.9~3.4%를 희망 금리로 제시했는데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최종 발행액을 400억원으로 증액했고, 금리를 연 3%로 확정했습니다.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2019년 5월에 발행된 제3회 무보증 사모사채(500억원 규모) 차환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옛 르네상스호텔 자리에 들어서는 신세계 ‘조선 팰리스’ 25일 오픈  옛 르네상스호텔(현 센터필드) 자리에 들어서는 신세계 그룹의 ‘조선 팰리스’가 25일 문을 엽니다. 조선 팰리스는 객실 최고가 1,600만원 상당의 최상급 럭셔리 호텔입니다. 조선 팰리스 개장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최상위 럭셔리부터 비즈니스급까지 총 9개의 호텔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조선 팰리스는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5성급 ‘그랜드 조선’에 이어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이는 4번째 독자 브랜드 입니다. 이외에도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특급 호텔 ‘웨스틴 조선’과 비즈니스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등 총 9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의 스위트룸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메쉬코리아, 르봇·드론 활용한 혁신 물류 실험 참여 인텔리전트 종합 물류ㆍ유통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정부의 ‘2021년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메쉬코리아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로봇과 드론 등 차세대 운송 수단을 부릉의 IT 기반 물류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고도화된 디지털 물류 서비스의 실현 가능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메쉬코리아는 물류센터와 배송지간 드론 배송, 공공건물·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자율형 물류로봇 배송서비스를 실증하고, 도출한 정보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이후 다양한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통해 최적의 디지털 운송 솔루션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식음료 중심의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실증과 더불어 이 과정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협업 기관에게 지원하며 ‘스마트 음식 보관함’을 구축하는 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GS리테일-신한은행, 금융업무 특화 편의점 구축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금융업무에 특화된 편의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기존 GS25 점포에 온라인으로 금융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GS25에서 고객과 신한은행 직원이 온라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 점포로, 금융 업무 사각지대에 있는 외진 지역이나 도서 지역 점포가 우선 대상입니다. 아울러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GS25를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한 GS리테일이 보유한 1만 5,000여 점포의 유통 데이터와 신한은행의 금융 서비스 역량을 결합·활용하기 위해 전자금융업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비 식품 비중 늘리는 마켓컬리 신선식품 위주이던 마켓컬리가 대형가전 판매에 나서는 등 비(非)식품 분야 비중을 늘리고 있습니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에 따르면 전체 제품에서 비식품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0%에서 2018년 15%로 늘었으며, 2019년에는 20%에 증가했습니다. 2021년 현재는 25%까지 높아졌습니다. 2019년 7월에는 비식품만을 전담하는 MD(상품기획)팀도 꾸렸으며, 앞으로 팀 규모를 키울 계획입니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대형가전으로까지 상품군을 늘려 매출을 크게 증대시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삼정KPMG, 전 세계 구독경제 투자 10년간 3.6배 증가 삼정KPMG가 발간한 ‘디지털 구독경제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구독경제 관련 기업에 대한 글로벌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탈(VC) 투자액이 지난 2010년 255,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928,600만 달러로 3.6배 증가했습니다. 투자 건수는 2010년 82건에서 지난해 369건으로 4.5배 늘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구독경제 관련 1억달러를 초과하는 중대형 투자 건수는 총 14건(3.8%)으로, 전년 6건(1.3%)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삼성카드, 신용카드업계 최초 AI 마케터 도입 삼성카드가 신용카드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마케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지난달에 동일한 숫자의 고객을 대상으로 AI와 임직원 마케터가 각기 ‘앱푸시 알림’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했는데 AI 마케터의 성과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간 마케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깃 고객을 설정한 뒤 특정 시점에 앱푸시 알림을 동시에 보내는 식으로 업무를 한 반면 AI 마케터는 개별 고객의 니즈와 성향, 상황, 결제주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타깃을 실시간으로 생성해 AI가 판단하는 최적의 시점에 알림을 보냈는데요. 파일럿 테스트 결과 앱푸시 알림을 확인한 고객은 AI가 인간보다 47%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메시지를 열어보고 실제로 혜택을 이용한 고객은 AI가 인간 마케터보다 400% 이상 많았습니다.


<5월 24일>

안녕하세요. 서울 프라퍼티 인사이트(SPI)의 고병기 콘텐츠 에디터 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 주말에는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졌네요. 날씨가 좋아 다들 나들이를 다녀오셨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이제 갓 네 살을 넘긴 아들이 요즘 동네 반경 500m 안에서만(눈으로 집을 확인할 수 있는 거리) 놀려고 해서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 모처럼 아파트 단지 안을 구석구석 걸어보고,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셨기를 바라며, 이번 주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외신을 보다가 눈에 들어온 뉴스 하나를 소개하면서 시작해볼까 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앱을 활용해 일반 의약품을 택배로 전국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최소 주문 다음날 보낸다고 하는데요. 향후 제휴 약국을 확대해 배송 시간을 줄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앱에는 전속 의사가 24시간 건강 상담을 하고 6월부터는 온라인 진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이 같은 서비스가 고량화에 따른 일본 국민들의 건강 관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일본 상장 리츠의 시니어 주택 투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고령화가 전 세계 산업 지형에 큰 변화를 몰고 오고 있고, 앞으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달앱 한계 넘으려는 ‘배달의 민족’ 배달의 민족이 홈 화면 개편, 새로운 서비스 시작을 통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한계를 벗어나 푸드 슈퍼 앱(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앱)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초 입점 업체들을 위한 홈페이지인 ‘배민사장님광장’에 다음달 8일부터 적용될 배민의 새로운 홈 화면을 공지했는데요. 배민이 홈 화면을 전면 개편하는 것은 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처음일 정도로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기존 첫 화면에는 한식·분식·치킨·피자 등 음식 카테고리와 쇼핑라이브·선물하기 등 서비스가 일렬로 나열되어 있던 것과 달리 새롭게 적용될 홈 화면은 신규 서비스인 단건배달 ‘배민1′, 기존 배달 서비스 ‘배달’, ‘포장’, ‘마트 장보기’ 등 서비스별로 나눠서 배치한 게 특징이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를 통해 기존에 배달 서비스만 활용하던 이용자들이 배민 앱을 통해 마트 장보기, 음식 선물하기, 쇼핑라이브 등 음식 관련 종합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배달 앱이 아닌 식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푸드 슈퍼 앱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거죠. 네이버도 포털 검색 기능에서 쇼핑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고, 카나오톡은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쇼핑, 금융 등을 제공하는 슈퍼 앱으로 발전했죠. 각 서비스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레버리지해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네요.


•글로벌IT·콘텐츠 기업, 팟캐스트 투자 확대 글로벌 ITㆍ콘텐츠 기업들이 오디오 콘텐트를 강화하기 위해 팟캐스트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유료 팟캐스트용 추천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팟캐스트 홍보 링크를 웹사이트에 게재한 뒤 누군가 그 링크를 통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구독료의 절반을 일종의 소개비로 주는 겁니다. 팟캐스트 가입자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애플은 170개국에서 팟캐스트 정기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죠. 또 스포티파이는 앵커, 김렛미디어 등 팟캐스트 전문 제작 업체 인수를 위해 총 5,000억원을 투자했고, 자체 콘텐츠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마존도 지난해 9월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뮤직에서 팟캐스트 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작년 12월에는 100개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한 팟캐스트 제작 업체 원더리를 4,0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조사 업체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전 세계 팟캐스트 시장이 연평균 24.6%씩 성장해 오는 2026년 418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애플이 공개한 팟캐스트 정기 구독 모델

•편의점은 공간 넓히고, 대형마트는 몸집 줄이고 편의점들은 점포 사이즈를 키워 다양한 상품을 갖춰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반면 대형마트는 몸집 줄이기에 나서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세븐일레븐은 올해 1분기에만 40개 점포의 규모를 키웠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의 수혜를 입은 점포는 600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리뉴얼 전 평균 55㎡(약 17평)이던 점포 크기가 90㎡(약 27평)로 커졌다고 하는데요. 점포당 하루 평균 매출은 30만원가량 늘어 연간 1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먹거리 라인업을 강화한 프리미엄 점포 ‘푸드드림’도 늘리고 있습니다. CU는 ‘점프 업 프로젝트’를 통해 점포의 매장 면적을 확장해주고 있고요. 아미트24는 인테리어 자체를 카페처럼 꾸민 리저브 매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오히려 상품 가짓수를 줄이기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잘 팔리지 않는 상품을 줄여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롯데마트는 판매 상품 수가 1만 5,000여개로 2019년과 비교해 51%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빈자리는 스크린 골프장과 건강검진센터·실내파크 등이 채우고 있다고 하네요.

세븐일레븐의 푸드드림 매장

•매출 100대 기업 ESG 등급, 日·美·韓 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3일 발표한 ‘한・미・일 주요기업 ESG 등급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일 매출액 100대 기업의 ESG 등급 평균이 일본(4.6)·미국(4.4)·한국(3.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등급을 받은 기업 수도 일본, 미국, 한국 순으로, 격차가 비교적 큰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일본은 최고등급(AAA)을 받은 기업이 이토추상사, 소니, KDDI, 후지쯔, SOMPO, 스미토모화학 등 6개사고, 미국은 마이크로소프트, 베스트 바이 등 두 곳이었습니다. 반면 한국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는 기업은 AA인 엘지디스플레이, 케이티앤지, (주)에스케이이며 AAA 등급은 없었습니다. 각국 기업별로 평가 세부항목 중 상위평가 또는 하위평가를 받은 항목이 무엇인지 분석한 결과 ESG 평가 우수항목(Leader 등급)의 경우 일본은 기업행태였으며, 미국은 기업지배구조, 한국은 청정기술개발 분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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