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with SPI

2021. 05. 18 ~ 05. 22

2021. 05. 22·
고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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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오피스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요? 최근 SK D&D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앞으로 오피스 운영 사업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SK D&D는 그동안 오피스를 개발해 매각하거나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는 형태의 사업을 해왔죠. 그런데 최근 오피스 수요가 다변화되고, 오피스 공간에서도 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오피스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노무라 부동산은 향후 오피스 시장의 화두 중 하나로 ‘REaaS(Real estate as a service)’를 꼽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 일각에서는 오피스 시대의 종말을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오피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화한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삭스(Saks) 백화점의 마크 메트릭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줌과 같은 가상 세계는 기업의 컬처 킬러(culture killer)”라며 “900여명의 사람들이 분산되어 있고 의도하지 않는 대화 없이 의도적인 줌 대화만 하는 것이 기업 문화에 좋을 게 없다”고 말하기도 했죠. 

 

<5월 22일>

•구글도 오프라인 매장 연다 구글이 자사 정보기술(IT) 제품을 판매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고 합니다. 구글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올여름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에 소매점을 개설한다고 밝혔는데요. 매장에서는 픽셀폰과 핏빗 웨어러블 기기, 노트북인 픽셀북, 스마트 스피커 등 구글 제품을 판매하고, 구글 제품 수리와 문제 해결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제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워크숍도 매장에서 열릴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에 대해 CNBC는 구글이 애플과 비슷한 소비자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창동에 국내 최초 아레나형 공연장 조성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국내 최초 아레나형 공연장 ‘서울 아레나’가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조만간 서울 아레나 사업을 추진할 민간투자사를 선정해 내년 초 착공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서울 아레나는 창동역 인근 5만 149㎡ 일대에 사업비 약 3,90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으로 2만 석에 스탠딩 관람까지 더해 총 3만 명을 수용 가능한 규모로 계획 중입니다. 도봉구는 이곳에서 연간 90회 이상 공연을 진행하고 매년 국내외 관람객 250만 여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입니다. 2024년 준공 예정입니다. 아울러 창동역 인근에는 약 98만㎡를 문화산업단지로 바꾸는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사업이 진행 중이죠. 납작한 우주선 형태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최근 첫 삽을 떴으며,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49층짜리 창업 및 창작 공유오피스인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에는 오는 2023년 300여 개 문화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대학가에 파고든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가 삐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순천향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피닉스 열린 강좌’라는 교양 강의를 6월 말부터 메타버스로 개설한다고 합니다. 피닉스 열린 강좌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매주 연사로 초청하는 15주짜리 특강 수업으로, 앞으로 SK텔레콤 ‘점프VR’ 플랫폼에 계단식으로 의자가 놓인 원형 강의실 형태로 콘퍼런스룸을 꾸며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건국대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봄 축제를 VR게임 기업 플레이파크와 함께 정교하게 구현한 ‘건국 유니버스’에서 진행했다고 하네요. 포켓몬고처럼 랜덤으로 출현하는 길고양이·거위·자라 같은 학교 명물을 발견해 인증하는 이벤트, 가상 학생회관에서 퀴즈를 푸는 방탈출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숭실대도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축제에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Gather)’를 활용했습니다. 개더는 공간을 꾸미고, 캐릭터를 만들어 서로 대화하도록 한 실리콘밸리의 가상공간 영상회의 솔루션입니다. 

•SSG닷컴, ‘뷰티’ 강화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는다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과 아모레퍼시픽이 단독 상품 소개, 화장품 빠른 배송, 분기별 프로모션 진행 등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습니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기획세트를 공동 개발하고 분기별로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계획입니다.


<5월 21일>

최근 ESR켄달스퀘어 관계자와 만나 리츠(ESR켄달스퀘어리츠) 상장 전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켄달스퀘어 내부적으로는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확연하게 느끼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요즘 외신 보도를 보면 ESR켄달스퀘어는 한국 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회사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해외 매체에도 종종 등장하거든요. ESR켄달스퀘어리츠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죠. ESR켄달스퀘어의 모회사인 ESR은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사인데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물류 투자자이다 보니 더 주목을 받는 측면도 있습니다. 실제 ESR이 상장하면서 켄달스퀘어 앞에 ESR을 붙이기도 했고요. 이래저래 몇 년 뒤에 되돌아보면 2020년은 ESR켄달스퀘어에 중요한 분기점이 된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에 집 꾸미기 수요 증가, 논현동 가구 거리의 부활 한샘이 2019년 11월 강남 논현동 가구거리에 프리미엄 매장인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매장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한 현대 리바트 키친 플러스 논현점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습니다. 신세계그룹 계열 가구업체 까사미아는 고소득 신혼부부가 많이 찾는 프리미엄 가구의 선전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4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4%나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 비용을 비축하게 된 이들이 집 꾸미기에 나서면서 논현동 가구 거리도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품질 향상·비대면 플랫폼 강화로 작년 매출 9.1% 증가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매출이 9.1% 증가했습니다.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 도입 등의 고객 중심 활동과 비대면 플랫폼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 됩니다. 실제 지난해 한국맥도날드기 식재료와 조리 방법,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전반적인 과정을 개선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 도입 이후 전체 버거 매출이 18%나 증가했습니다. 비대면 플랫폼인 ‘맥드라이브(DT)’와 ‘맥딜리버리’의 작년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23%, 36% 상승했습니다.

•네이버-CJ대한통운, 용인에 대형 저온 물류센터 연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올 8월께 경기도 용인에 대형 저온 물류센터 문을 열고 네이버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신선식품 분야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합니다. CJ대한통운이 임대한 신규 콜드체인 창고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식품업체들이 계약을 맺고 사용하는 형태 입니다.이커머스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신선식품 시장에서 앞서 있는 쿠팡과 마켓컬리, 신세계 등을 따라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 터미널

•디지털 물류 실증 단지’ 조성 본격화 로봇, 드론 배송 등 스마트 물류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발표한 ‘2021년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 대상 사업지 결과에 따르면 총 6건이 선정됐으며,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은 4건, 물류시범도시 조성은 2건 입니다. 이 사업은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을 통해 교통 혼잡, 안전사고 등 도시 물류 문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시행됩니다.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은 로봇·드론 등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해 기존 도시에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실증하며, 경북도·김천시, 부산광역시, 전북 진안군, 제주도가 선정됐습니다. 또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은 물류시설, 물류망 등 신규 도시를 대상으로 물류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려, 화성 송산그린시티, 부산 에코델타시티가 선정됐습니다.

•SKT, 중간물류 솔루션 기업 인수 SK텔레콤의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화물차 중심의 중간물류(Middle-mile) 솔루션 기업 와이엘피(YLP)를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와이엘피는 2016년 설립된 중간 물류 스타트업으며, 핵심 서비스는 중간물류 전용 물류 IT 주선 서비스 입니다.

•넷플릭스, 순이용자 3개월 연속 감소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순이용자(MAU)가 지난 1월 899만 3,785명에서 2월부터 하락 추세로 전환해 지난달에 808만 3,501명까지 떨어졌습니다.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겁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투자자 서한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콘텐트 제작이 지연된 점이 성장률 둔화의 원인”이라고 밝혔죠 여기에 국내에서는 OTT들이 대대적인 콘텐트 투자를 예고하고 있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카카오재팬, 6,000억원 투자 유치 카카오재팬이 6,000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글로벌 웹툰 플랫폼 ‘픽코마(Piccoma)’를 운영하는 카카오의 자회사 입니다. 이번 투자에서 인정받은 카카오재팬의 기업가치는 8조8000억원. 시가총액으로 보면 코스피 기준 약 40위권이네요.

•미래에셋, 지역 반대에 여수 경도개발 잠정 중단·전면 재검토 전남 여수 경도에서 해양관광단지 개발에 나선 미래에셋이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을 두고 지역에서 반대 여론이 거세자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 하기로 했습니다. 채창선 미래에셋 부동산개발본부장은 20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최근 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 마치 저희가 관광시설은 설치하지도 않고 생활숙박시설 등 부동산 투기 등을 하는 모습으로 보도해 회사 내부에서 투자 및 사업 전면 재검토에 대한 요구가 나오는 상황이며, 전면적인 사업 재검토를 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설계 및 공사를 중단하고 경도 현장은 철수했고 현장 뒷정리만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월 20일>

최근 한 운용사 부대표님과 ESG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ESG 준비 상황부터 해외 참고 사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그 중에서도 해외 운용사들의 ESG 관련 메시지에 대해 나눈 이야기가 기억이 납니다. 저도 얼마 전에 SNS를 통해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블랙스톤의 ‘Impact Beyond Returns’ 입니다. 어떤가요. 딱 세 단어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너무 잘 담지 않았나요?

•한국 최초 주상복합, 서대문구 좌원상가 재개발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인 서울 서대문구 좌원상가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일 ‘서대문 좌원상가 재개발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데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1966년에 준공된 좌원상가는작년 3월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재난위험시설) 판정을 받았습니다. LH는 좌원상가를 철거하고 약 3,000㎡ 부지에 지상 34층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시설과 판매시설, 생활 SOC 시설이 들어간 복합시설로 재개발할 계획입니다.

•구찌, 한남동에 2호 단독 매장 연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서울 한남동 ‘명품거리’에 2호 단독 매장 ‘구찌 가옥’을 연다고 합니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2번출구 명품거리 근처라고 하네요. 1988년 청담동에 연 매장 이후 23년 만에 여는 두번째 단독 매장인데요.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명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퇴직연금 총 적립금 255조원 넘어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퇴직연금의 총 적립금은 255조 5,000억원을 기록해 전년(221조 2,000억원) 대비 15.5% 늘었다고 합니다. 확정급여(DB)형이 153조 9,000억원으로 전체 적립금의 60.2%를 차지했으며 확정기여(DC)형은 67조 2,000억원으로 26.3%, 개인형 퇴직연금(IRP) 비중은 34조 4,000억원으로 13.5% 입니다. DB형은 회사가 근로자의 예상 퇴직급여액을 직접 운용하는 방식이며 DC형과 IRP는 근로자가 운용 책임을 집니다. 상품 유형별로는 원리금보장형 적립금이 228조 1,000억원으로 전체의 89.3%를 차지했으며, 실적배당형은 10.7% 입니다.

• 현대차, 카카오 등 메타버스 동맹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통신 3사, 중소기업 등이 메타버스산업 발전을 위한 동맹 체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를 구축한다고 하네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경기 성남시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한국이 주도하기 위해 산업계가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하네요. 얼라이언스에는 현대차, 네이버랩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CJ ENM, 롯데월드, 분당서울대병원과 KBS, MBC, SBS, EBS 등 25곳이 참여했습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기관도 들어있다고 하네요. 

•네이버랩스, 고정밀 지도 제공하는 ‘네이버랩스 오픈데이터셋’ 오픈 네이버의 기술 전문 자회사인 네이버랩스가 고정밀 지도와 측위 데이터 등을 모은 홈페이지 ‘네이버랩스 오픈데이터셋’을 열었습니다. 서울 마곡, 상암, 여의도와 경기 판교 지역의 실외 고정밀 지도와 백화점, 복합공간 등 실내 측위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계와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은 원하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단독주택 수요 증가에 캐나다도 땅 부족 사태 캐나다는 땅 크기로 치면 전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죠. 그런데 최근 캐나다에서 주택용 토지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의 표준 주택 가격은 15% 상승해 룩셈부르크에 이어 두번째로 크게 올랐습니다. 캐나다 주요 도시와 인근 지역에 주택용 토지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로 인해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는데요. 토론토·몬트리올·밴쿠버·오타와 등 주요 도시 인근 18개 지역에서 이뤄진 주택 거래의 60% 정도가 단독 주택이고 아파트는 2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반면 지난 10년 간 신규 공급된 주택의 60%가 아파트, 단독주택은 25% 정도였다고 하네요.

• 英 런던 집중도 줄인다…인프라·일자리 지방 이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영국 내 57개 지역에 8억 3,000만파운드를 투자하는 지역 균형발전 계획안을 내놨습니다. 지역별로 도심을 현대화하고 런던 등 남부지역에 집중된 정부 일자리를 중북부지역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이른바 ‘레벨링 업’ 정책으로 런던 등에 편중된 부를 재배치해 지역 간 경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영국 내무부와 기업부 직원 3,000여명 2025년까지 북부 스코틀랜드 지역 중심도시인 에든버러, 벨파스트, 스토크온트렌트 등으로 옮기고, 공적 자금 확보를 위해 북부 항구도시 그림스비에 새 영화관과 대형 푸드홀이 문을 엽니다. 또 서부 도시 톤턴에는 새 공연장, 북부 광산도시 서튼인애슈필드에는 소매점과 사무실이 입주할 수 있는 컨벤션도 짓는다고 하네요.

에든버러 전경


<5월 19일>

주중 연휴가 참 반갑네요. 어제는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요. 오늘도 나들이 가기 좋은 화창한 날씨를 기대합니다. 한 가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는 구독자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를 준비중인데요. 5월 말이나 6월 초중순께 뉴욕에 계신 건축가 김종성 선생님, 그리고 영국 런던에 계신 김정후 박사님과 함께 각각 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참석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조만간 다시 공지드리겠습니다!

• 식음료 배달 서비스 확대하는 백화점 백화점들이 신세계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부터 본점과 강남점에 배달 대행 오토바이 전용 주차 구역과 픽업 데스크를 만들고, 식음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도제(유부초밥), 케르반(터키 음식), 한와담(소고기), 한우리(한정식) 등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들의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쿠팡에 대항해 자사 온라인 쇼핑몰과 손잡고 새벽 배송, 무료 반품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던 백화점들이 쿠팡이츠·배달의민족 같은 배달 플랫폼 영역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신세계에 앞서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작년 9월부터 전기 자전거 배송업체 김집사와 손잡고 인근 아파트 주거 지역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대백화점도 작년 8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즉석 조리 식품을 점포 인근 3~6㎞ 내 지역에 배달해주는 ‘바로투홈’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아마존, 넷플릭스 잡기 위해 MGM 인수 추진 아마존이 영화 007 시리즈와 터미네이터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사 메트로-골드윈-마이어(MGM) 인수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MGM과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인수 규모는 70억~9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마존이 MGM을 인수하려는 이유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OTT) 시장 1위인 넷플릭스를 따라잡기 위해서 입니다. 전날 워너미디어(옛 타임워너)와 디스커버리가 합병한 데 이어 아마존까지 M&A에 나서면서 OTT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중견·중소 제약사 ‘공동 물류허브’ 조성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모여 업계 최초로 공동 물류센터(피코이노베이션) 구축에 나선다고 하네요. 각사에 흩어져 있는 제약 창고를 한곳에 모아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인데요. 중소·중견 제약사의 경우 물류 비용을 20%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18일 한국제약협동조합이 경기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서 제약사 공동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고요. 피코이노베이션은 총 810억 원을 투입해 평택 드림산업단지 내 3개 블록에 국내 첫 헬스케어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합니다.

• 美 주택 시장 호황에 ‘홈디포’ 1분기 매출 33% 증가 미국 최대의 집수리용품 판매회사 ‘홈디포’의 1분기(2~4월) 매출액이 375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주택 시황 호황으로 건축 자재 수요가 많았던데다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의 장기화로 집 수리에 나서는 미국인들이 늘면서 DIY 용품의 수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41억 4,5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ESG Case Study]지역 재생에너지 활용해 이산화탄소 줄이는 스타벅스 재팬 스타벅스 재팬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인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홋카이도·도호쿠·오키나와 등을 제외한 직영점 301곳은 4월 말까지 전환을 완료했으며, 10월말에는 홋카이도·도호쿠·오키나와를 포함한 약 350 점포를 100% 재생 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합니다.  이는 일본 전체 스타벅스의 약 20%에 해당됩니다. 재생 에너지는 각 지역 전력 회사와 계약을 맺고 태양광 발전이나 수력 발전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5월 18일>

최근 한 외국계 투자회사 대표님과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생 부동산자산운용사 A사 대표님의 장점과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외국계 투자회사 대표님이 먼저 물었습니다. A사 대표님의 경쟁력이 무엇인 것 같냐고요. 제 대답은 이랬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정해두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늘 조금 더 성장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저 역시 같은 질문을 드렸습니다. 외국계 투자회사 대표님은 “신뢰를 주는 상대”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면서 스스로의 한계를 긋지 않은 이 회사가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지 기대됩니다. 자 그럼, 5월 18일 주요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산업은행·네이버 손잡고 동대문 시장 확 바꾼다 KDB산업은행과 네이버가 손잡고 서울 동대문시장의 패션 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산은과 네이버는 앞으로 동대문의 전통물류를 첨단 풀필먼트(일괄통합) 시스템으로 탈바꿈하고 디자인-제조-유통 전 단계를 디지털화하기로 했습니다.


•무신사, 스타일쉐어·29CM 3,000억원에 인수 또 동대문 관련 소식입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지난 17일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와 29CM 지분 100%를 총 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신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인수 후에도 무신사와 스타일쉐어, 29CM는 각각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무신사는 향후 브랜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적용 대상을 스타일쉐어·29CM 입점 브랜드까지 확대하고, 통합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풀필먼트 센터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또 스타일쉐어와 29CM는 무신사의 브랜드 투자 및 성장 지원 인프라를 통해 여성 패션과 생활용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당근마켓, 강남 교보타워로 본사 확장 이전 당근마켓이 강남 교보타워로 본사를 확장 이전하고, 올해 안에 1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사옥은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지향하는 당근마켓의 아이덴티티와 비전을 담아 설계했습니다. 우리동네를 테마로 사무실 곳곳에 친근하고 따뜻한 동네 느낌이 들도록 했으며, 회의실과 휴게 공간, 각 업무 룸으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은행나무길 마을회관’ ‘둘레길 모퉁이집’ ‘오솔길 사진관’ 등 정감 있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신규 채용도 확대해 현재 180여명인 임직원이 연내 300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퍼로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자와 디자인, 마케팅, 기획, 커뮤니케이션, 해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마트, 베트남 사업 지분 매각하고 프랜차이즈로 전환 이마트가 베트남 기업인 타코(THACO)에 베트남 이마트 지분 100%를 매각하고 현지 사업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전환합니다. 이마트는 지난 2015년 베트남에 1호점인 호찌민 고밥점을 열었으나 인허가 등의 문제로 추가 출점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에 지분을 매각한 타코는 자동차·부동산·농축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베트남 재계 4위 기업이며 다수의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2025년까지 10개 이상 점포를 추가로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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