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지난 1월 문을 연 ‘그랜드 조선 제주’ 탄생에 큰 역할을 한 SK D&D, 그리고 SKM건축사사무소 관계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개별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부터 부동산금융 시장의 흐름, 건축가의 역할, 도시 계획과 사회 이슈까지 폭넓은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나눴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SK D&D는 2018년 이랜드그룹으로부터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켄싱턴제주호텔을 인수했다. 중문은 신라호텔과 롯데호텔이라는 양대 산맥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켄싱턴호텔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SK D&D는 켄싱턴호텔을 리모델링하고 남는 부지에 최고급 호텔을 새로 지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다. 호텔 운영사는 일찌감치 신세계 조선호텔로 정해졌다. 설계는 SKM이 맡았다. 이날은 전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채운 신관 ‘힐 스위트’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중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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