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상장 리츠 시장이 이번 주에도 고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 주 동안 집계된 18개 상장 리츠의 단순 평균 수익률은 -1.8% 가량입니다. 1월말 이후 시작된 마이너스 흐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월 중순 기록했던 1.9% 안팎의 하락률에 버금갈 정도로 낙폭이 컸습니다. 반면 코스피의 경우엔 한 주 동안 0.05% 가량 상승했습니다. 상장 리츠와 코스피 모두 지난 14일 하루에만 2%, 1% 가량 하락했는데요. 코스피는 이후 하락분을 대거 만회한 반면 상장 리츠는 침체가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상장 리츠는 15일을 제외하면 일별 수익률이 모두 마이너스였습니다. 주 초중반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 사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에 따른 불확실성 우려에 크게 흔들렸습니다. 16일에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의 주가 폭락에 따른 위기감이 커졌지만 다행히 큰 충격파를 일으키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SVB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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