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 리츠 시장의 침체 흐름이 3월 들어서도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18개 상장 리츠의 단순 평균 수익률은 지난주에 마이너스(-) 0.78%로 집계됐는데요. 1월말 부터 이어진 우울한 분위기가 7주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의 경우엔 일별 수익률이 닷새 연속으로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상장 리츠 시장에 불어온 한파의 진원지는 금리 이슈입니다. 2월을 거쳐 3월로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긴축 방향과 속도, 강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죠. 코스피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주 더욱 한파를 겪었습니다. 37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주간 하락률은 1.54%를 나타내는 등 상장 리츠 대비 더욱 고전했습니다. 사실 코스피와 리츠의 침체 기류는 미국 증시와도 모두 연결돼 있습니다. 금리 이슈에 가장 직접적 영향권에 있는 미국 증시는 지난주에는 현지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면서 더욱 살얼음판을 걸었습니다. 당장 은행 파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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