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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수를 찾아라, 블라인드펀드와 SMA

2021. 04. 10·
고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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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종로구 삼일빌딩과 테헤란로 더피나클강남 매각을 위한 입찰이 있었다.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열기는 상당히 뜨거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1일에 입찰을 진행한 판교 H스퀘어 입찰 당시 분위기를 보면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당분간은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 같다.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묘수를 찾는 과정  그러다보니 계속해서 좋은 투자 기회를 잡기 위한 기관투자자들과 부동산자산운용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최근 조성되는 블라인드펀드가 투자 전략을 과거에 비해 유연하게 가져간다든지, 기존에 특정 전략에 강점을 보이던 투자자나 운용사들이 전략을 다변화한다든지 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이런 가운데 최근 SMA(Separately Managed Account)를 활용하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지방행정공제회가 지난 2016년 SMA를 활용해 유럽 오피스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큰 손 싱가포르투자청(GIC)도 최근 SMA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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