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투자자에서 거둔 성공을 개인투자자로까지 확대하기 위한 블랙스톤의 핵심 전략 상품인 ‘BREIT’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련을 겪었습니다.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줄곧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금리인상 여파로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휘청이면서 BREIT도 그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았습니다. 특히, BREIT는 지난해 10월 설정 이후 처음으로 7억달러 규모의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아시아 투자자를 중심으로 환매 요청이 쇄도하면서 환매 한도를 넘어서자 환매 제한 조치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BREIT가 출시된 이후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블랙스톤의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주요 경영진이 BREIT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설명을 했고, 질문도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지난해 시련에도 불구하고 블랙스톤 경영진의 코멘트를 보면 여전히 BREIT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이 보입니다. 주요 발언을 소개합니다. 스티븐 슈워츠먼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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