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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AV 지표’로 본 상장 리츠의 분위기 변화와 변수들

2023. 01. 25 · 김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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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은 주식투자자에게 매우 익숙한 지표입니다. 순이익,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PER과 PBR은 섹터와 종목에 따라 조금 다를 뿐 지금까지도 유효한 투자 지표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장 리츠 시장에서는 쓰임이나 활용이 제한적입니다. 감가상각에 대한 접근이 다르고 시장평가액이 중요한 부동산이 핵심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P/NAV(주가/순자산가치), P/FFO(주가/펀드운용수익) 등이 상장 리츠엔 주효한 투자 지표입니다. P/NAV는 자산의 시장평가액에서 사채와 차입 등 부채를 제거한 수치(순자산가치)와 주가를, P/FFO는 리츠의 당기순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하고 매각차익을 제외한 수치와 주가를 비교한 지표인데. 상장 리츠 기준으로는 P/NAV가 PBR, P/FFO가 PER의 대체 비히클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특히 P/NAV는 리츠 투자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지표 중 하나입니다. 리츠 주가가 급락하던 10월에 18개 상장 리츠의 평균 P/NAV는 0.7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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