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은 주식투자자에게 매우 익숙한 지표입니다. 순이익, 순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PER과 PBR은 섹터와 종목에 따라 조금 다를 뿐 지금까지도 유효한 투자 지표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장 리츠 시장에서는 쓰임이나 활용이 제한적입니다. 감가상각에 대한 접근이 다르고 시장평가액이 중요한 부동산이 핵심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P/NAV(주가/순자산가치), P/FFO(주가/펀드운용수익) 등이 상장 리츠엔 주효한 투자 지표입니다. P/NAV는 자산의 시장평가액에서 사채와 차입 등 부채를 제거한 수치(순자산가치)와 주가를, P/FFO는 리츠의 당기순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하고 매각차익을 제외한 수치와 주가를 비교한 지표인데. 상장 리츠 기준으로는 P/NAV가 PBR, P/FFO가 PER의 대체 비히클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특히 P/NAV는 리츠 투자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지표 중 하나입니다. 리츠 주가가 급락하던 10월에 18개 상장 리츠의 평균 P/NAV는 0.7배 […]
※ 본 기사는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의 저작물로, SPI의 사전 허락없이 상업적으로 사용하거나 저작물임을 명시하는 출처 표시 없이 본 기사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단으로 인용하는 등 SPI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그에 대해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를 포함한 일체의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알립니다. 본 기사의 무단 인용 상황에 대해서는 상시 모니터링이 진행됩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