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내 운용사들의 화두 중에 하나는 외국계 네트워크 확보입니다. 공제회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줄이 마르면서 운용사들이 외국계 자금을 확보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별도의 펀드레이징 관련 부서(캐피탈 마켓 부문)나 해외 조직을 갖춘 곳은 해외에서 외국계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직접 자금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고(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의 싱가포르법인 이지스아시아가 캐나다계 투자자인 쿼드리얼로부터 자금을 받은 게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국내에 투자 조직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같은 해외 기관이나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 운용사들, 혹은 국내에 진출하지는 않았지만 아시아퍼시픽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를 가지고 있는 외국계 운용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움직이는 곳들이 많습니다. 📝이지스 아시아, 캐나다계 투자자와 10억달러 조성해 韓 물류 시장 공략 아울러 당분간은 국내 기관들의 자금난이 해소되기 쉽지 않아 보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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