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오피스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오피스 시장의 분위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축 오피스와 구축 오피스 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차인들이 양질의 오피스를 선호하는 ‘플라이트 투 퀄리티’ 현상이 갈수룩 심화되고 있습니다. SPI에서도 그간 여러 차례 관련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분주해진 ‘파크 애비뉴’의 오피스 빌딩 소유주들 📝팬데믹의 끝에서 본 뉴욕 오피스 시장   이런 가운데 최근 JLL에서 흥미로운 보고서를 하나 발간했습니다. 뉴욕 오피스 시장의 플라이트 투 퀄리티 현상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입니다. 임대료가 평방피트당 100달러 이상인 탑 티어(Top Tier) 임대차 시장의 거래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인데요. 먼저 준공 시기를 보면 새로 건설되거나 재개발된 오피스가 전체 탑 티어 임대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2%나 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플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