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초 국내 상장 리츠의 분위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상에 직격탄을 맞으며 시작된 침체기에서 벗어나 회복 흐름은 보다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기대 이상의 주가 회복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자명합니다. 그중에서도 긍정적인 요인 한가지는 리츠가 리파이낸싱 이슈에 나름 ‘잘’ 대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고금리 여건과 상환 리스크 탓에 한파를 겪던 리츠가 올해 초 속속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놓으면서 시장 전반에 대한 반등 및 기대 등의 낙수 효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3일 1,180억원대 리파이낸싱을 무사히 마친 NH올원리츠, 이달 중순 2,000억원의 롤오버를 마친 롯데리츠 등이 대표적입니다. 사실 두 곳은 지난해 악몽과도 같은 한 해를 보낸 곳입니다. NH올원리츠는 가뜩이나 존재감이나 위상이 낮은 상황에서 리파이낸싱 이슈가 부각되면서 한때 리츠 사상 최저가인 2,000원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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