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상장 리츠 중에서 ‘아픈 손가락’에 비유될 종목을 꼽으라면 NH올원리츠를 들 수 있습니다. NH농협금융그룹 간판을 단 두 번째 상장 리츠로 기대를 받으며 증시에 입성했지만 시장 예상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데요. 전략이 다소 상이한 NH프라임리츠 역시 시장 평가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두 곳 모두 스폰서 효과나 파이프라인 활용 등의 측면에서 기대와는 전혀 다르게 운용되고 있습니다. 지분 역시 NH농협금그룹 비중은 미미합니다. 상장 리츠 시장의 후발 주자인 KB스타리츠가 핵심 계열사 중심의 스폰서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이 예상되는 흐름과는 상이한 기류입니다. 신한알파리츠의 경우엔 금융그룹의 지원이 두드러지진 않지만 탁월한 운용 역량을 선보이며 우량 리츠로 성장했습니다. NH올원리츠는 별반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한때 2,000원대로 하락했을 정도로 극심한 부침도 겪었죠. 물론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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